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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 다우 3만 회복…'머스크, 원래대로 인수 노크' 트위터 급등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10-05 08:16

나스닥 3.34%↑ S&P500 3.06%↑ 다우 2.8%↑
머스크 번복에 트위터 22%대↑…테슬라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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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래픽=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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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세를 바탕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825.43포인트(2.80%) 상승한 3만316.3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0포인트(3.06%) 상승한 3790.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97포인트(3.34%) 상승한 11,176.41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8거래일 만에 3만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는 2거래일 간 5.7% 올라 2020년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구인건수는 1005만3000명으로 2021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세가 나타나면 연준(Fed)의 강한 긴축 기조는 제약될 것이라는 전망에 증시 투심이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예상을 밑도는 0.25%p 인상하는 데 그치면서 중앙은행 속도조절론에 대한 기대가 나타나기도 했다.

4%까지 치솟았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최저 3.56%를 터치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최저 3.99%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을 보면, 트위터 주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인수를 노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폭등했다.

트위터는 전 거래일보다 22.24% 급등한 52달러에 마감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의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원래 계약 조건에 따라 주당 54.20달러에 트위터 인수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는 의사를 타진했다.

머스크는 지난 7월 인수 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선언했으나 3개월 만에 번복한 셈이 됐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0% 상승한 249.44달러로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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