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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1000억 규모 유상증자 단행…“재무건전성 확보 차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0 15:11

2016년 증자 이후 6년만에 단행

사진제공=OK저축은행

사진제공=OK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닫기정길호기사 모아보기)이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2016년 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이후 약 6년만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공시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견실한 성장을 이루고자 이번 증자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은 보통주 10만주를 주주배정방식으로 발행했으며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100만원이다. 청약기일과 납일 예정일 모두 오는 28일이다. 이번 유상증자 후 지분율은 오케이홀딩스대부가 98%,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2%로 증자 전과 동일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기본자본을 확충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의 총자산은 지난 상반기 기준 12조84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66억원 증가했으며 전년말 대비 5922억원 증가했다. 총자본은 1조845억원으로 이중 자본금은 69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지난 상반기 기준 4.22%로 전년 동기 대비 11bp 상승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7.70%로 70bp 상승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0.57%로 전년 동기 대비 1.61%p 하락했다.

OK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선제적 리스크관리에 나서며 업무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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