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심, 건기식 사업 확대 속도낸다…천호엔케어 인수 추진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07 13:47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 출시하며 건기식 시장 진출

농심 본사 전경. /사진제공=농심

농심 본사 전경. /사진제공=농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농심(대표 박준, 이병학)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 인수에 나섰다. 2020년부터 시작한 건기식 사업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진행된 천호엔케어 매각 예비입찰에서 적격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 기업으로 포함됐다. 매각은 사모펀드 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천호엔케어 지분 76.8%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농심 관계자는 "천호엔케어 예비입찰 후보에 포함된 거는 맞지만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천호앤케어는 1984년 설립된 건기식 전문기업이다. 건강즙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아닌 경남 양산에 직접 생산 설비를 갖추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천호엔케어 지분 예상 매각가는 600억~7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건기식 사업 확대를 위해 천호앤케어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농심은 국내 라면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점유율 56%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1위 업체다. 다만 전체 매출 중 라면 비중이 80%에 육박해 외부 요인에 따라 실적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실제로 라면 원자재값이 급등했던 올해 2분기 24년 만에 적자를 내기도 했다.

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 제품 모음./사진제공 =농심

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 제품 모음./사진제공 =농심

이미지 확대보기
이에 농심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확대를 목표로 하고 이번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2020년 3월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하며 건기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비오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바이옴’, ‘라이필 더마 콜라겐 프로틴’ 등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왔으며, 그간 누적 매출액은 700억 원에 달한다.

지난달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해 콜라겐 외에 품목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수면관련 건기식 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건기식 카테고리 확대를 노력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수면과 기억력 개선은 물론 대사체계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상반기 보수 7.8억 [가성비 C레벨]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기 총 7억78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1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이상훈 대표의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7억7800만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8억7800만원) 대비 11.4% 감소한 액수다. 구체적으로는 급여 3억1000만 원, 상여 4억6800만 원이다.회사 측은 “임원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직무와 직위,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산정하고, 기술이전에 대한 기여도 및 기타 비계량지표를 종합평가해 상여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에이비엘바이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2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7.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 2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후 반년 만에 영업익 742억…연간 목표 62% 달성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이 지난해 말 건설부문의 잠재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빅배스(Big Bath)' 이후 두 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742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의 61.8%를 채웠다.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분기 220억원에서 2분기 522억원으로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5%, 2분기는 173.6% 늘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817억원으로 연간 목표 3조1000억원의 44.6%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목표 달성률은 매출 목표 달성률보다 17.2%포인트 높다. 외형보다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빠르게 나타난 셈이다.◇ 'THE COMPASS'로 확인한 수익성 반등…2분기 3 하이트진로, 2분기 영업익 649억 원…전년比 0.7% 증가 하이트진로가 주류 소비 위축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을 소폭 늘렸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86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0.7% 증가했다.실적 방어에는 소주 부문이 힘을 보탰다. 소주 매출은 38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582억 원으로 18.4% 증가했다. 판매 규모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린 셈이다.반면 맥주 부문은 매출과 이익이 모두 뒷걸음질쳤다. 2분기 맥주 매출은 1763억 원으로 15.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3억 원으로 29.2% 줄었다. 주류시장 전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