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새벽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목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세심히 살펴보는 한편, 공판장 중도매인·하역반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추석은 작년보다 열흘 이상 빨리 찾아온 만큼 수급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로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현재 전국에 78개소의 농산물공판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 공판장은 국내 생산 농산물의 25% 가량이 거래되는 최대 유통경로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거래 확대에 따라 ‘온라인 농산물거래소’, ‘온라인 식자재몰’ 등 비대면 플랫폼 구축을 통한 농산물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