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그래프./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6월말 원화대출 연체율이 0.20%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월말 0.24%보다 0.04%p(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감소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국내은행 원화대출 부분별 연체율 추이 표./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중소기업대출 연체율 0.24%은 전월말 0.29%보다 0.06%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 0.30%은 전월말 0.37% 대비 0.07%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0.16%은 전월말 0.20% 대비 0.04%p 하락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연체율이 0.17%로, 전월말 0.19%보다 0.02%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0%로 전월말 대비 0.01%p 하락해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34%로 같은 기간 0.04%p 하락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