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디지털 강화로 리테일 금융 이익 증대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2 19:57

리스크 대비 지주 지원 방안 협의
디지털 전환 리빌드 작업 지속 추진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사진=하나은행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사진=하나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리테일금융 이익이 늘어나고 기업금융 부문 실적도 늘어나면서 자산포트폴리오가 균형적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지난 상반기에 순이익 163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 지난 상반기 일반영업이익은 29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12.7% 증가한 2066억원을 기록했으며 비이자이익은 899억원을 기록하며 46.2% 증가했다.

또한 순수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충전이익)은 251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충전이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합산 값에 일반관리비를 제외한 수치로, 일회성 매각익이나 충당금 환입 같은 요소를 제외해서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모바일 프로세스를 확대하여 고객 편의성 증대를 통해 렌터카, 수입차 리스 부문 실적이 증대되고 대출과 투자 부문의 실적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했으며 ROE의 경우 지난해 7월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전년 대비로도 하락했다. 상반기 기준 하나캐피탈의 ROA는 2.32%로 전분기 대비 34bp 하락하고 전년 동기 대비 10bp 개선됐다. ROE는 17.58%로 전분기 대비 258bp 하락하고 전년 동기 대비 161bp 하락했다.

하나캐피탈의 총자산은 지난 상반기 기준 14조8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5320억원 증가했다. 총대출 자산이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렌터카, 리스 등 운용 리스 자산은 1조7867억원으로 1조원 넘게 증가했다.

하나캐피탈은 업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기준 하나캐피탈의 연체율은 0.49%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bp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43%로 전년 동기 대비 22bp 개선됐으며 NPL커버리지 비율은 146.96%로 35.80%p 상승했다.

올해 하반기 여신금융업권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 등 금리 상승의 영향을 지속 받을 것으로 보이면서 실적 상승 추세도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오 대표는 금리 인상과 유동성 리스크에 대비한 차입 다각화 및 지주 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변동금리 상품을 추가 개발하는 등 금리 리스크 헤지 방안을 수립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리빌딩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하나캐피탈의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의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하나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 우량 기업 대출 확대·충당금 감소로 순익 증가…건전성 관리 강화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가 우량 기업 대출 증가, 대손충당금 감소로 올해 1분기 순익 증대를 이끌었다. 올해 가계 대출 총량제와 경기 둔화로 리테일 대출 증가가 어려운 만큼, 기존 강점인 자동차 금융과 우량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캐피탈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은 3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9% 증가했다. 우량 기업 중심 기업대출이 증가와 대손충당금 감소로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BNK캐피탈 관계자는 "우량 기업 대출 중심으로 영업을 펼치는 등 조정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며 "반면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동기대비 50억원 감소한 411억원을 기록하며 당기순익이 증가했다"라 2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해외 조달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카드 조달 돋보기 (6)] 미·이란 전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카드업계의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회사채·ABS 등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시장금리 변화에 민감한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카드사의 조달금리와 차입 전략 등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진성원 우리카드 대표가 해외 조달 확대를 통해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ABS 발행과 신디케이티드론 추진 등 신규 조달 채널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자금 조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장기차입금 중심의 조달 구조와 만기 분산 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해외 조달 비중을 확대하며 조달 3 김건호 우리금융F&I 대표, 투자 확대로 수익 제고…중위권 도약 박차 [2026 NPL 돋보기 ④] 지난해 부동산 PF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부실채권 시장이 호황을 이어갔다.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시장 호황이 전망되는 가운데, NPL 전업 투자사들의 성장 전략과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의 변화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NPL 전업사에 재진출한지 4년이 됐다. 그 사이 자산 규모를 4배 가까이 키우며 빠르게 시장 내 입지를 다지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다.앞으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신용등급 상향과 공모 회사채 흥행을 발판 삼아 조달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 확대를 통해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비은행 수익원 다각화 포석…2000억 자본금으로 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