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재영 하나손보 대표, 법인세 여파에 순익 적자…투자이익 제고 과제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2 18:47

금리 상승 영향 투자이익 하락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제공= 하나손해보험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제공= 하나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법인세 영향으로 상반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금리 상승 영향에 따른 투자이익 하락 영향으로 김재영 대표는 투자이익 제고 과제를 안게 됐다.

22일 하나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 등에 따르면, 하나손보 상반기 순익은 -167억원을 기록해 작년 상반기 순익이 53억원에서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하나손보가 순익 적자를 기록한건 법인세가 늘어나면서다. 하나손보 1분기 법인세 비용은 14억원을 기록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익은 -3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작년보다 법인세가 많이 부과되면서 비용부담이 커졌다"라며 "금리 상승으로 평가손익 하락 등 투자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순익 부분에서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보험영업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자료 = 하나금융지주

자료 = 하나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손보는 '디지털 손보사'를 표방하며 다양한 비대면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하나손보가 출시한 '원데이자동차보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4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매출이 53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높다. 하나손보는 저렴한 보험료와 가입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MZ세대 니즈를 반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IFRS17에 대비해 사옥 매각, 보장성 보험 상품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은 고객 건강등급별 보험료를 산출한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분기 신계약 실적은 급증했다. 지난 1분기 하나손보 신계약 건수는 50만건으로 작년 38만건 대비 11만8000건 늘었다. 원수보험료는 1452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8만건 늘었다.

1분기까지 운용자산이익율은 6.81%로 전년동기대비 3.81%p 늘었다.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채권평가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투자이익 제고를 과제로 남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금리상승 부담에 ALM·재보험 병행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신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산·부채의 평가 변화와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자본을 함께 반영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별로 달라진다. 본지에서는 주요 보험사가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자산부채종합관리(ALM)와 재보험을 통해 금리 상승 시 발생할 수 있는 지급여력 부담을 관리하고 있다. 보험부채에 맞춰 자산의 만기와 금리 민감도를 조정하고, 대량해지 위험을 재보험사에 분산해 요구자본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이다.16일 교보생명 정기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 2 롯데손보 신한금융 시너지는…자본 건전성 제고 기대·보유계약 수익성은 요원 [보험사 M&A 지형도] 롯데손해보험이 신한금융으로 매각이 결정된 가운데, 신한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 시 롯데손보와 신한금융 간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모펀드 대주주에서 금융지주로 편입되면서 그동안 문제시 됐던 증자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롯데손보가 KB손해보험처럼 신한금융지주 비은행 확대에 기여하기에는 수익성을 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6933억원에 인수하고 필요한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그동안 자본 건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롯데손보 입장에서는 자본 확충 여력이 커 3 기후위기 속 보험 역할 확대…“사후 보상 넘어 예방·위험관리 강화” [기후보험 전략]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발생 양상과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험산업의 역할을 사후 피해 보상에서 사전 예방과 위험관리로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보험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수형 보험 활용을 확대하고, 정부와 보험업계 간 협력을 통해 통합 위험관리 체계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13일 보험연구원은 보험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후위기 시대, 자연재해 위험관리와 기후보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외 기후보험 활용 사례와 보험산업의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