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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디자인, FUN 고객 경험 담아야"…현장 경영 눈길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09 13:18

6~ 12일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석, 고객경험 혁신 경영 행보
조직·제품 간 경계 넘어 전사 차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품·서비스 제공 독려

조주완 사장(왼쪽)이 LG전자 전시부스에서 노숙희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에게 전시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전자

조주완 사장(왼쪽)이 LG전자 전시부스에서 노숙희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에게 전시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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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 LG전자 사장이 "디자인이 공간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F.U.N 고객경험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디자인 중심의 고객 경험 혁신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6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2’를 찾아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현장경영에는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이철배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정석 글로벌마케팅센터장, CX(고객경험)담당 임원 등의 경영진과 동행했다.

조 사장과 경영진은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보쉬지멘스(BSH), 스메그(SMEG), 몰테니앤씨(Molteni&C), 모오이(Moooi), 렉서스(Lexus), 이케아(IKEA) 등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살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구, 자동차,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선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다.

조 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구, 자동차,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선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간은 고객이 소중한 사람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소”라며 “디자인이 공간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F.U.N 고객경험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고객의 생활에 녹아들며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F.U.N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통해 LG전자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자”고 당부했다.

조주완 사장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의 전시 공간을 찾아 모오이 CEO이자 창립자 마르셀 반더스,  공동 CEO 로빈 비버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주완 사장, 마르셀 반더스, 로빈 비버즈. 사진=LG전자

조주완 사장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의 전시 공간을 찾아 모오이 CEO이자 창립자 마르셀 반더스, 공동 CEO 로빈 비버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주완 사장, 마르셀 반더스, 로빈 비버즈.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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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이 생활가전과 TV사업을 대표하는 본부장들을 비롯해 고객경험 담당 임원들과 함께 출장길에 오른 것은 조직이나 제품 간 경계를 뛰어넘어 전사 차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CDX(Cross Device eXperience)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LG시그니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을 명품 가구·디자인 브랜드와 협업,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약 800명의 디자이너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뚜렷해진 개인화 성향을 끊임없이 분석,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 등 고객의 세밀한 이해를 통해 디자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디자인경영센터 산하의 LSR(Life Soft Research)실을 LSR연구소로 격상, 글로벌 고객경험 및 행동 연구를 통한 사업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LG전자가 지난해부터 Z세대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디자인크루(Design Crew)’ 프로그램도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디자인 인사이트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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