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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W공인시험소', TUV라인란드서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02 20:44

자동차 SW 기능 분석·평가하는 전문성과 공신력 확보
시험환경, 장비, 역량, 프로세스 등 항목서 기준 통과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왼쪽)와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오른쪽). 사진=LG전자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왼쪽)와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오른쪽).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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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 배두용)가 운영 중인 SW공인시험소가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기능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

LG전자 CTO부문 산하에 있는'SW공인시험소'는 최근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자동차 SW의 기능 안전성이 국제표준규격(ISO 26262-6)을 얼마나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공인시험기관(TÜV Rheinland Appointed Lab.)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TÜV 라인란드는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으로, 시험환경, 장비, 역량, 프로세스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시험 기관을 지정한다. TÜV 라인란드가 자동차 SW 기능안전(ISO 26262-6) 시험기관으로 인정한 건 LG전자가 최초다.

LG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TÜV 라인란드 인증을 받은 부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에 이어 추가로 TÜV 라인란드에서도 ISO 26262-6 시험능력을 검증받았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기·전자장치, 차량용 네트워크, 자율주행 등 폭넓은 영역의 전장기술을 자체적으로 테스트해 품질과 기능안전을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획득한 시험자격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SW 분야의 사업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LG전자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자동차 SW 기능안전(ISO 26262-6)뿐 아니라 전기·전자 제품의 SW 기능안전(IEC 61508-3) 및 품질측정(ISO/IEC 25023)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인시험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외부기관의 도움 없이 자동차 SW의 기능안전부터 전기·전자 제품의 SW 기능안전 및 품질측정까지 시험해 공인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가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등 70여 국가에 있는 공인시험기관이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이 인정되며 국제적 공신력을 가진다.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은 “지난해 한국인정기구에 이어 올해 TÜV 라인란드까지 자동차 SW 기능안전을 공인시험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SW 역량을 지속 확보해 신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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