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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인당 국민총소득 3만5373달러…3년만에 증가 전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6-08 09:38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등 반영
21년 성장률 4.1%…20년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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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6.08)

1인당 국민소득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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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영향이 반영되면서 3만5000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이 8일 발표한 '2020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1년 국민계정(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인당 GNI는 4048만2000원, 미달러화 기준으로는 3만537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3.0% 하락한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미 달러화 기준 10.5%, 원화 기준 7.2% 높아진 수치다.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2017년 처음 3만 달러에 진입했고 2019~2020년 감소세를 보이다가 3년 만에 증가 전환했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은 2231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5.3% 늘었고,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1만9501달러로 전년보다 8.6% 증가했다.

2021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07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7% 성장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연평균 -3.0%)함에 따라 미달러화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10.1% 증가한 1조 8102억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실질 GDP는 민간소비와 수출이 증가 전환하고, 정부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전년대비 4.1% 성장했다. 실질 GNI는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2020년 실질 GDP 성장률 확정치는 -0.7%였다. 이는 잠정치(-0.9%)보다 0.2%포인트(p) 오른 수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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