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

이는 작년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3.0% 하락한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미 달러화 기준 10.5%, 원화 기준 7.2% 높아진 수치다.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2017년 처음 3만 달러에 진입했고 2019~2020년 감소세를 보이다가 3년 만에 증가 전환했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은 2231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5.3% 늘었고,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1만9501달러로 전년보다 8.6% 증가했다.
2021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07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7% 성장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연평균 -3.0%)함에 따라 미달러화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10.1% 증가한 1조 8102억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실질 GDP는 민간소비와 수출이 증가 전환하고, 정부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전년대비 4.1% 성장했다. 실질 GNI는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2020년 실질 GDP 성장률 확정치는 -0.7%였다. 이는 잠정치(-0.9%)보다 0.2%포인트(p) 오른 수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