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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1분기 영업익 전년비 26% 증가…제약·반도체 호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8 14:13

순이익도 2.87% 증가…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에도 '호조'

코스닥 2022사업연도 1분기 연결 실적 / 자료제공= 한국거래소(2022.05.18)

코스닥 2022사업연도 1분기 연결 실적 / 자료제공= 한국거래소(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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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1분기 코스닥 시장 상장사(12월 결산법인)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가량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및 원자재가격의 급등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진단키트 관련 제약업종의 약진과, 배터리, 반도체 업종이 실적 증가세를 견인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18일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1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1054사의 매출액은 62조7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조2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02% 증가했고, 순이익은 3조3277억원으로 2.87% 늘어 실적 호조를 보였다.

2022년 1분기말 현재 부채비율은 109.39%로 전년 말 대비 2.36%p(포인트) 소폭 증가했다.

기타업종의 순이익의 소폭 감소를 제외하고는 업종 전반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 부분에서는 IT, 제조업 및 기타업종 모두 평균 2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 특징을 보면, 전반적인 호조세 가운데 IT부품,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제약업종이 실적개선을 주도적으로 견인했다.

연결 기준 IT업종 377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20.68%, 39.94%, 9.44% 증가했으나, 특히 IT H/W(하드웨어)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22.98%, 81.74%, 74.26%로 크게 증가했다.

제조업종 479사는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18.80%, 28.20%, 2.15% 늘었다.

분석대상기업 1050사 중 687사(65.43%)가 흑자를 시현하고, 363사(34.57%)는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업(개별·별도 28사 / 연결 19사)은 영업이익,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89%(연결 13.26%), 55.74%(연결 44.21%) 감소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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