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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친환경·에너지 혁신기술 발굴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7 16:40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포스터. /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포스터. /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여건이 부족해 빛을 보지 못하는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이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상생을 도모한다.

SK에코플랜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 공모전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당 공모전은 기업이 스타트업과 매칭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팀 중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에 추천된 팀(3개팀 이내)은 팀별 최대 1억원의 사업화(PoC)자금 및 최대 3억원의 R&D 자금 등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공동기술개발 및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이 가능한지 진단을 거쳐 선정 기업과 실제 계약 여부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크게 ▲친환경자재 ▲탄소저감시스템 ▲신에너지 ▲에너지효율화 등이다.

세부 주제는 자원순환 복합소재, 수소, 연료전지, 에너지 모니터링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분야 기술에 특화된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5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SK에코플랜트와 이노브랜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서류검토와 PT심사를 통해 공동기술개발 가능성, 적용 가능성, 사업성, 기술 우수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2020년부터 콘테크 미트업 데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등 다각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7개의 파트너 기업과 기술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세계 최초로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철근 대체물인 GFRP 보강근(가칭: KEco-bar, 케이에코바)을 개발하고 생산 라인에 공동 투자한 것 역시 이러한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의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밖에도 환경, 에너지, 건설분야에서 친환경, 디지털전환, 스마트건축 등 다양한 유형의 공동 R&D 및 기술사업화가 진행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 우수기업에 실제 투자를 검토하는 등 새로운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SK에코플랜트 SCM 담당임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운영으로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R&D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을 통해 공공기관 및 스타트업과 함께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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