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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닥터 스트레인지' 웹툰으로 선보인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2 09:06

지난해 DC 코믹스 이어 마블 코믹스 7개 작품 웹툰화
닥터 스트레인지 이어 토르·호크아이·스파이더맨 선봬

닥터 스트레인지 표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닥터 스트레인지 표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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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DC 코믹스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를 시작으로 마블 코믹스 7개 작품을 웹툰으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월 ‘배트맨’을 시작으로 ‘저스티스 리그’, ‘원더 우먼’, ‘슈퍼맨’, ‘할리 퀸’ 총 5개 DC 코믹스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만화책으로 공급되던 DC 코믹스 작품을 국내 최초로 웹툰으로 제작해 선보인 케이스로, 업계 전반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도 국내 공식 마블 코믹스 유통사인 시공사와 협업하여, DC 코믹스 뿐 아니라 마블 코믹스 세계관까지 확장한 작품 7종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웹툰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고 있는, 현재 영화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작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이후의 서사를 다룬 ‘닥터 스트레인지’다. 영화 개봉과 맞물려 1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을 공개하자 마자 폭발적인 관심이 몰려들고 있다.

기존 마블 코믹스 독자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제이슨 아론의 코믹스를 웹툰화해, 마법을 모르던 시절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과 그가 어떻게 소서러 슈프림이 되었는지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차원을 넘나들며 신비한 싸움에 임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활극을 웹툰과 영화로 동시간에 감상하고, 또 비교해보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이후에도 화려한 라인업이 대거 포진됐다. 오는 20일에는 올해 7월 영화 개봉을 앞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모티브가 된 코믹스를 연작으로 구성한 작품 ‘토르’를 론칭한다.

6월에는 디즈니 플러스로 방영을 앞두고 있는 작품 ‘미즈 마블’을 비롯해 ‘호크아이’, ‘문나이트’, ‘비전’이 연달아 공개 예정이다. 7월에는 2023년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로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를 선보인다. 이는 1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에 이어 2대 스파이더맨으로 데뷔한 마일스 모랄레스의 기원을 다룬 웹툰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 국내 프리미엄 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세계에 뜨겁게 사랑받는 마블 코믹스 IP가 만났다. 만화책에서 웹툰 형식으로 새롭게 탄생했기에 국내외 마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영화 개봉과 맞물려 더 큰 화제를 몰고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공개될 작품들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 국내 팬들에게 아직 생소한 미즈 마블, 문나이트와 같은 다양한 히어로를 소개하는 등, 마블 세계관을 조금 더 확장하여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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