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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Q 실적] 한화솔루션, 석유화학 힘 받아 1Q 실적 호조…김동관표 그린뉴딜 박차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06 13:50

1Q 매출 2조9703억 원 기록 “분기 최대 매출 기록”
증권업계 “태양광·수소 등 신사업 하반기 흑자 기대”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 대표이사 사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등)이 올해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실적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솔루션은 신재생 에너지 등 김동관 사장(사진)이 추진하는 그린뉴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 2조9703억 원, 영업이익 157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2조4043억 원 대비 23.5% 급증, 분기 최대 치를 달성했다. 한화솔루션 측은 “케미칼 부문은 2분기에도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의 가격 강세로 견고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위 : 억 원. 자료=한화솔루션.

단위 : 억 원. 자료=한화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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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높은 실적은 기록한 한화솔루션은 이제 김동관 사장을 중심으로 태양광·수소 등 그린뉴릭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태양광은 올해 1월부터 경쟁력 강화를 시작했다. 내년까지 TOPCon(전화선택형 태양전지) 모듈 생산라인 구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미국 주거·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행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첨단소재 부문도 산업·차량소재 부품 중심에서 벗어나 태양광·전자소재 중심으로 재편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컨버터블, PC 등에 대한 높은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FCCL(연송동박적층필름 : 휴대폰·LCD에 사용되는 FCBP 핵심소재), FCBP 등 한화솔루션 전자사업 주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린뉴딜의 또 다른 핵심 분야인 그린수소 경쟁력 역시 곧 모습을 드러낸다. 한화솔루션은 내년 상반기에 강원도 평팡군 대관령면 부지에 약 450평의 부지 연구소를 세운다. 이곳에는 지난해 영입된 정훈택 수소기술연구센터장 등 한화그룹 ESG 전문 기술자들이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지주사인 ㈜한화(부회장 금춘수)가 최근 진행한 M&A(인수합병) 또한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 육성에 힘을 보탠다. ㈜한화는 지난 3월 미국에서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특수가스·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노르웨이 기업 ‘REC 실리콘’ 지분을 인수했다. 해당 M&A를 통해 핵심 소재 분야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1분기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어난 9206억 원을 기록했지만 1142억 원의 영업적자를 보였다”며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에 기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부문 실적은 올해 하반기에 반등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최근 이어지는 투자가 곧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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