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투자증권 “포스코케미칼 ‘매수’ 추천… 양극재 깜짝 실적”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6 10:03

2030년 양극재‧음극재 캐파 증설 계획 긍정적
2분기도 1분기 이어 높은 가동률 유지할 듯
판가 전가와 환율 효과에 따른 매출 상승세
2분기부터는 흑연 가격의 판가 전가도 반영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의 양극재 글로벌 생산거점 현황./자료=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의 양극재 글로벌 생산거점 현황./자료=포스코케미칼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은 26일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등을 제조하는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에 관해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가는 17만원 그대로 잡았다.

올해 1분기 양극재 부문에서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깜짝 실적)’를 거둔 것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오는 2030년 양극재와 음극재 캐파(CAPA‧생산능력) 증설 계획을 각각 61만톤(t), 32만t으로 상향 조정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포스코케미칼이 전날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당사는 올해 1분기까지 7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내화물과 라임케미칼 등 기존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사업이 전기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매출이 훌쩍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46억원, 2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3.6%(1273억원), 전년 동기 대비 42.2%(1974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5.2%(86억원) 감소한 수준이지만,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24.3%(50억원) 증가했다.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자료=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자료=포스코케미칼

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투자증권은 양극재 사업의 지속적 성장에 주목했다. 포스코케미칼의 올 1분기 양극재 부문 매출액은 2722억원으로, 한화투자증권 실적 추정치인 2070억원을 32% 웃돌았다. 전기차(EV‧Electric Vehicle)향 양극재 가동률이 100%에 육박했고, 정보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향 물량도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년간 양극재 사업은 무려 479.1% 성장했다. 매출 증가율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75.9% 증가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투자분석가(Analyst)는 포스코케미칼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605억원, 356억원으로 전망했다. 양극재가 1분기에 이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할 것이라 본 것이다. 올해 포스코케미칼의 에너지 소재 부문 합산 매출액은 1조4천억원으로, 별도 기준 매출액의 5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양극재 캐파 증설 부재로 분기별 매출액 증가 폭에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판매 가격 전가와 환율 효과에 따른 매출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음극재 판매량은 분기별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2분기부터는 흑연 가격의 판매 가격 전가도 일부 반영돼 수익성까지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원화 스테이블코인' 주목…“토큰증권 생태계 마지막 빈칸 채울 것” 증권업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제도화될 경우 토큰증권(STO)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내년부터 시행될 토큰증권의 대금 결제는 여전히 오프체인에 머물 가능성이 큰 만큼,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인프라의 빈틈을 메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민병덕·이강일·강준현·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경제연구원과 함께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금융질서 대전환과 K-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성공방정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STO 활성화 위해 스테이블코인 필요박성진 한국투자증권 디지털자산전략부 부장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에도 관심이 있지만, 특히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부장 2 주주환원 기대감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덩실덩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감을 타고 21일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주말을 앞둔 경계감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업황 기대와 주주환원 이슈가 매수세를 끌어들이며 다시 고개를 들었다.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87% 오른 2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 이상 하락하며 26만7000원까지 밀렸지만 빠르게 상승 전환했다. 오후 한때 28만5000원까지 오르며 5%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SK하이닉스도 2.31% 오른 173만원에 마감했다. 167만5000원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곧바로 반등에 성공해 장중 177만3000원까지 치솟았다.전날 삼성전자와 3 권민수 신임 한은 부총재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 필요한 시점" 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는 21일 "앞으로도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날 취임사에서 반도체 호조로 성장세가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물가는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고, 가계부채와 주택가격을 중심으로 금융 불균형 위험도 이어지고 있으며, 환율 변동성과 지정학·통상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권 부총재는 당연직 금통위원으로, 오는 27일 열리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부터 참석한다. "매파, 비둘기파 아직…데이터 따라 판단"권 부총재는 이날 취임사에서 신현송 총재가 취임 당시 밝힌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금융안정 역할 강화 ▲원화 국제화와 지급결제 혁신 ▲구조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