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1년간 보이스피싱 전화 '1만5000개' 차단…2285억 예방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2 09:38

지난해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 시작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 사진=SK텔레콤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 사진=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이 서울경찰청(청장 최관호)과 함께 선보인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를 통해 지난 1년간 1만5737개의 보이스피싱 전화연결을 차단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번호차단’은 경찰에 피해신고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를 SK텔레콤이 공유 받아 고객에게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도록 차단하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과 서울경찰청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년간 1만여개의 보이스피싱 신고번호에 대한 차단 조치를 통해 고객 9144명에게 갈 통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해 약 2285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차단되는 보이스피싱 번호는 지역 단위가 아닌 전국 경찰청에 신고된 모든 번호를 대상으로 한다. 신고는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112를 통해 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차단한 보이스피싱 신고번호의 규모는 경찰청이 지난 1년간 신고 받은 모든 번호 가운데 32% 수준이다. SK텔레콤 측은 "허위신고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중복 접수 등 특정 조건이 충족된 번호에 한해 차단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T전화에 스팸이나 보이스피싱 신고가 많은 번호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악성 스팸 자동 차단 기능은 물론, 안심벨소리 기능을 통해 스팸전화와 보이스피싱 전화를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번호로 오는 통화에 대해 자동으로 통화를 녹음해 주는 안심녹음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팸 및 스미싱 문자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차단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은 “SKT은 서울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각종 사회적 난제 해결에 나서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치안 인사 없는 치안산업진흥협회 신규 치안산업 관련 단체 ‘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가 지난달 출범했다. 단체 대표권자는 조현민 ㈜한진 사장이다. 다만, 이사진에는 치안·보안 관련 기업이 보이지 않는 치안 관련 사단법인 출범이어서 업계 일각에서 지적도 나오고 있다.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는 경찰의 날인 지난 10월 21일 설립 인허가를 받았다. 협회는 앞서 9월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현민 ㈜한진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등기상 협회 자산은 480만 원이다.협회가 내건 사업은 공공 영역에 걸쳐 있다. 정관 목적사업에는 ‘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경찰청이 위탁하는 사업’, ‘치안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지원’, ‘치안산업 관련 기술 및 2 류재철의 첫 인사…LG전자 사업본부장 운명은? [2027 인사 풍향계]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체제가 출범한 지 1년이 다가오면서 사업본부장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이르면 이달 중 단행될 정기 임원인사에서 류재철 CEO가 기존 경영진을 얼마나 유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업본부장 상당수가 전임 CEO 시절 임명된 데다 재임 기간도 길어 조직 안정과 세대교체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LG전자 4대 사업본부 가운데 HS(가전)사업본부를 제외한 MS(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VS(전장)·ES(에코솔루션) 사업본부장 등 대부분은 전임 경영진 체제에서 선임됐다.HS사업본부장인 백승태 부사장만 류재철 CEO가 기존 가전사업본부장 자리에서 CEO로 승진하면서 새롭게 임명됐다.박형세 MS사업 3 최전방 나선 에코프로비엠 송호준 에코프로그룹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를 에코프로비엠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그룹 핵심 사업인 양극재 부문에 전략과 투자 경험을 갖춘 인물을 배치한 것이다.송호준 대표는 삼성SDI에서 배터리 사업 기획·투자 전략 등을 담당했고, 에코프로 합류 후에는 지주사 대표를 맡아 그룹 경영을 이끌었다.송호준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원료 공급망과 유럽 생산거점 구축 등 그룹 주요 투자 과제를 구체적 사업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후방에서 전략을 담당하다, 최전선 전방으로 투입된 것이다.삼성SDI부터 이어진 인연1965년생 송호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삼성물산과 IBM 비즈니스컨설팅, 액센츄어 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