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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KT AI, 국내 최고 수준… 텔레콤 아닌 ‘코리아테크’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4 22:00

구현모 KT 대표. 사진=KT

구현모 KT 대표. 사진=KT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대표가 “KT는 AI를 활용하는 분야에서 감히 국내 최고 수준이라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14일 B2B 고객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디지털-X서밋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디지털-X 서밋 2022’는 KT가 B2B 분야 디지털 전환(DX) 성공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 3회째 열린 이 행사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디지털 기술을 더하다’ 주제로 진행됐다.

구 대표는 “KT는 고객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지난 2년간 많이 노력해왔다”라며 “개인 고객에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며 B2B 디지털 플랫폼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T는 더 이상 ‘코리아 텔레콤’이 아닌 ‘코리아 테크’, ‘코리아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KT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변화는 비단 규모 있는 기업뿐 아니라 정부기관, 지자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KT의 B2B 조직을 총괄하는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기업의 성공적인 DX 추진을 위한 KT의 역할’을 주제로 한 키노트에서 KT의 B2B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신 부사장은 “현재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 중에 있으나 몇 가지 허들이 있다”며 “디지털 역량을 갖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역량과 경험을 이식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며 KT와의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또 신 부사장은 KT가 강점을 가진 분야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AI컨택센터(CC) ▲클라우드 ▲교통 ▲모빌리티 ▲IT아웃소싱(ITO) ▲보안 ▲안전 ▲에너지 ▲환경 ▲로봇 ▲메타버스 ▲헬스케어 등 10개를 꼽았다.

그는 “KT는 시스템통합(SI) 회사들처럼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잘 아는 영역, 가장 잘하는 통신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비스들을 제공한다”며 “실제 지난해 SI 회사들에 필적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신 부사장은 KT 디지털전환 차별점으로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전국적인 통신 인프라를 꼽았다.

그는 “KT는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는 통신에 대한 역량이 있고, 오랫동안 B2B 사업을 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며 “이 두 가지가 합쳐 다른 사업자들이 제공할 수 없는 수준의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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