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본현대생명이 'MAX 미리받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사진 제공= 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은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아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MAX 미리받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MAX 미리받는 종신보험은 평생 사망 보장하며 가입 시 선택한 유형에 따라 6대 성인병 또는 암(유방암, 남녀생식기관련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및 대장점막내암은 제외)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 받는 것이 특징이다. 선택 특약을 통해 질병 및 사고에 대한 치료, 수술, 입원비 등 필요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고객의 여건에 따라 ‘6대성인병보장형’과 ‘암보장형’ 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6대성인병보장형을 선택한 경우, 6대 성인병 진단 시 보험가입 금액의 80%를 선지급 받고, 암보장형을 선택한 경우에는 암 진단 시 보험가입 금액의 80%를 선지급 받는다.
의무부가특약 가입으로 ‘중대한 수술’, ‘희귀성난치질환’, ‘중대한 화상’에 대해서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수술자금 또는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고, 유방암 및 남녀생식기암으로 진단 확정됐을 경우에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MAX 미리받는 종신보험은 해지환급금 지급 유형에 따라 ‘실속50%형’과 ‘표준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실속50%형은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 상품이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진단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전에 해지할 경우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이 50% 작지만 표준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종신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대 3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일시납은 표준형 가입 시에만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다.
35세 남자가 보험가입금액 1억원, 보험료 납입기간을 20년으로 해 ‘6대성인병보장형’과 ‘표준형’으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31만 3000원이다. 동일한 가입자가 ‘6대성인병보장형’과 ‘실속50%형’으로 가입하면 월보험료는 28만 6000원이다.
피보험자가 50% 이상 장해 진단을 받거나 진단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에는 차회 이후 보험료가 납입 면제된다. ‘6대 성인병보장형’으로 가입시 중대한 수술, 희귀난치성질환 진단,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 시에도 차회 이후 보헙료가 납입 면제된다. .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성인병과 암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아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고, 선택 특약으로 필요한 보장을 다양화했다’ 며 “평생 사망보장은 물론, 살아있는 동안 중증 질환에 대한 치료비 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