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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부터 산업은행 고객도 하나은행 영업점·ATM 이용 가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9 10:02

청약·개인대출 상담 영업점서 가능
전문 PB 통해 WM 금융서비스 제공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있는 하나은행 본사./사진=하나은행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있는 하나은행 본사./사진=하나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산업은행 고객도 하나은행 영업점과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입출금거래와 통장정리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업은행에서 취급하지 않는 청약과 신용대출 등 리테일 상품을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은 산업은행과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은행 고객들은 하나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612개의 영업점과 3576대의 ATM을 산업은행 채널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을 거래하던 고객들은 산업은행에서 기존에 취급하고 있지 않은 청약상품과 개인신용대출, 정부 연계 상생협약 상품 등 다양한 개인금융 상품을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나은행의 전문 PB(Private Banker)를 통해 상속·증여, 리빙트러스트 등의 차별화된 WM(Wealth Management) 금융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산업은행이 지난해 8월 체결한 정책금융·상업금융 성공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양사는 상업·국책은행으로서 각 은행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부족한 기능을 보완·협력하여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DailyBanking본부 관계자는 “산업은행과의 이번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손님 중심’의 금융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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