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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가상화 업무환경’ 도입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2-03-25 14:01

공공기관 최초 데스크톱 가상화·문서중앙화 동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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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가상화 업무환경 개념도. / 자료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가상화 업무환경 개념도. / 자료제공=인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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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임직원이라면 어디서든 행정업무시스템에 접속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업무환경, 아이클라우드(I-Cloud)’ 구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클라우드는 공공기관 최초로 데스크톱 가상화(업무망, 인터넷망)와 문서중앙화를 동시에 구축한 시스템이다.

인터넷이 가능한 공간에서는 어디서나 가상화 업무포털을 통한 업무시스템 접속이 가능하며, 기존 업무PC 자료를 문서중앙화 서버로 이관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가상화 업무환경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재택, 회의실, 출장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 아래서의 업무처리는 물론, 문서중앙화 서버를 통한 업무 노하우 축적 및 업무연속성이 보장되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공사는 공간제약 탈피와 지식의 체계적 축적을 중점으로 아이클라우드 안정화를 추진함으로써 업무의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이 주요한 국가보안시설인 만큼 가상화 업무환경 구축에 있어 국가보안 요구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자료유출 방지, 악성코드 유입 차단 등 정보보안 또한 효과적으로 가능하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가상화 업무환경이 직원들에게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자율형 좌석제 시범운영 등 스마트워크 구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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