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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온수∙온열 야외수영장으로 상춘객 잡았다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2-03-23 11:30

개장 후 열흘간 이용객 수 2021년 대비 35%, 2020년 대비 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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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 아일랜드 봄 전경./ 사진제공 = 호텔신라

어번 아일랜드 봄 전경./ 사진제공 =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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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심이 고조되면서 초봄부터 야외수영장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여행심리 회복세를 실감하는 모습이다.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는 서울신라호텔 야외수영장 이용객 수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야외 수영장 개장 후 열흘 간의 이용객 수를 비교해본 결과, 지난해 대비 약 35%, 2020년 대비해서는 약 70% 급증한 것으로 파악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의 △체계적인 온수∙온열 시스템과 △남산의 봄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 △성수기보다 합리적인 비용 등이 초봄부터 시작된 인기를 견인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장 시기가 여행심리 회복 시점과 맞물리면서 긍정적인 모객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예년보다 이른 어번 아일랜드의 개장을 위해 근적외선 히팅존의 확대 운영에 주안점을 두었다. 메인 수영장 근처 온열 시스템을 갖춘 히팅존을 기존 10좌석에서 24좌석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해당 공간을 전면 무료로 개방하면서 봄철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썼다. 더 많은 고객들이 봄 수영에 나선 것은 히팅존과 온열 선베드, 32~34℃의 온수풀 등 고루 갖춘 히팅 시스템이 주효했다. 근적외선 히팅존은 5월 초까지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착석 가능하다.

어번 아일랜드의 최적의 입지 또한 상춘객을 유인하는 강점 중 하나다. 야외 수영을 즐기는 동시에 남산에 만발하는 벚꽃과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번 아일랜드는 굳이 장거리 여행을 떠나거나 인산인해인 봄꽃 명소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여유롭게 꽃구경을 할 수 있어 ‘봄캉스’ 고객들의 성지로 손꼽힌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어번 아일랜드의 입장 가능한 객실 수를 기존보다 15% 축소한 만큼 더욱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힐링이 보장된다.

서울신라호텔이 봄 시즌(3~4월)에 출시한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는 여름 성수기에 비해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과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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