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실적]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 1200%룰 여파 하락한 순익 기록..."올해 수수료 이연효과 기대"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2 16:26 최종수정 : 2022-03-23 08:27

순익 154억원...전년 比 29.3%↓
매출액 2580억원...전년 比 9.5%↓

곽근호 에이플러스 에셋 대표이사 회장./사진= 본사DB

곽근호 에이플러스 에셋 대표이사 회장./사진= 본사DB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이 지난해 1200%룰 시행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지배력 강화와 수익 다각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9.3% 줄어든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으며 원수보험료를 가리키는 매출액은 2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쪼그라들었다.

이같은 실적 하락엔 지난해 시행된 1200%룰(초년도 모집수수료 상한 규제)이 주효했다. 수입수수료를 보험계약 1차년과 2차년에 나눠 받게 되면서 1200%룰 시행 첫해에는 일시적인 실적 감소가 불가피한 것이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도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 19로 대면 영업이 큰 제약을 받게 된 데다 중소상공인 등 주요 고객층의 보험가입 심리가 냉각된 것이다.

우수 영업인력 유치, IT 인프라 개선 및 신사업 개발 등 시장지배력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 비용이 증가한 것도 작년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이 됐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비록 큰 성장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했으며, 시장지배력 강화와 수익 다각화를 위한 투자도 함께 이뤄졌다”며 “올해는 수입수수료 이연효과와 경제활동 정상화가 기대되는 만큼 영업수지 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뛰어난 재무안정성에 기반해 GA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계열회사들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토탈라이프케어 플랫폼'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발생한 신계약 실적의 수입수수료 이연이 본격화되며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A+리얼티, A+라이프 등 계열회사들이 디지털 헬스케어부터 라이프케어 서비스, 디지털 부동산 사업(프롭테크) 및 부동산 투자개발 등까지 고유 사업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 거란 설명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기존 직영(기업형) 채널에 더해 독립채산제(지사형) 채널을 본격 구축함으로써 영업조직 규모의 경제를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현재 4500명대 설계사 인력은 5년 이내 1만 5000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영업채널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독립채산제 채널은 그동안 본사의 관리 통제력이 약하고 영업 노하우 공유 등이 어려운 점들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14년간의 GA 운영 노하우, 위험관리 및 내부통제 역량, 그리고 양질의 IT 인프라 등을 통해 효율성 증대와 외형 성장을 모두 이룰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푸본현대생명, K-ICS 211%로 개선…950억 후순위채도 무차환 상환 푸본현대생명이 자본건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재무체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급여력(K-ICS)비율을 200%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9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별도 차환 없이 상환하며 자본여력을 나타냈다. 상반기 흑자 전환에 이어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보험 본업의 수익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6월 말 기준 K-ICS비율은 211.2%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200.1% 대비 11.1%p 상승한 수준이다.전년 동기 K-ICS비율인 164.9%와 비교하면 46.3%p 개선된 수준을 기록했다.K-ICS비율은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2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베트남 방카 강화…그룹 금융망 잇는다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라이프가 베트남에서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영업 기반을 확대한다.여러 국가로 진출 범위를 넓히기보다 신한금융그룹이 현지에 구축한 금융망을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고, 베트남 사업을 글로벌 진출의 표준 모델로 만든다는 전략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베트남은 천상영 3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美·日 기반 신흥시장 공략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일본과 미국 등 기존 해외 거점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수입보험료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신흥시장에서는 지분투자와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해상의 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