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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1300만 동남아인 관심 끌었다…주간거래액 역대 최고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17 10:41

동남아시아 MAU 1300만 돌파
동남아 웹툰 대중화 및 생태계 조성 기여

네이버웹툰 로고.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로고. 사진=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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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네이버웹툰(대표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구)이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주간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 2월 1주차(1월 31일~2월 6일) 태국과, 인도네시아, 대만 3개 지역의 주간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8%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개 지역의 2월 월간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회사는 최근 론칭한 한국 인기 작품과 현지 작품이 시너지를 내며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한국 인기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와 '입학용병'이 동남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올해 초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론칭 후 각각 주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입학용병’은 태국에서 남성향 작품 주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이목을 받고 있다.

데데스 인도네시아 웹툰. 사진=네이버웹툰

데데스 인도네시아 웹툰. 사진=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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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현지 작가 발굴을 통해 공통의 정서를 공유하는 작품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웹툰 ‘데데스 Dedes’는 지난 2월 첫 론칭 후 신작&트렌딩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태국의 고전 설화를 트렌드에 맞게 각색한 작품 ‘완텅라이짜이 วันทองไร้ใจ’도 론칭 후 일주일 만에 주간 거래액 1위를 차지하며 현지 작품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이다. 현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재 초반부터 드라마화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을 포함한 네이버웹툰의 동남아시아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최근 1300만을 돌파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에 따르면 16일 구글플레이 만화앱 기준으로 네이버웹툰은 3개 지역에서 모두 수익 1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성공적인 웹툰 대중화를 이뤄냈다.

네이버웹툰은 기존 시장에서 검증된 한국 웹툰 콘텐츠를 번역해 선보이는 전략은 물론, 현지에서 공모전과 도전만화 캔버스(CANVAS) 시스템을 통해 로컬 정서와 문화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동남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유지 중이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유라시아 사업 리더는 “네이버웹툰은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에서 모두 거래액과 이용자 수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현지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웹툰이 동남아 지역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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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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