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6일 삼성전자 보통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7만3780원으로, 총 3억6890만원 규모다.
이 사장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5000주까지 합산해 총 1만주의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로 풀이된다. 이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시점은 삼성전자 이사회가 내달 16일 주주총회에 이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상정하기로 의결한 바로 다음 날이었기 때문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정기 주주총회 일정을 공지하면서, 경계현닫기


삼성전자는 오는 3월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주들은 오는 3월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