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관리자산 1조원 돌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2 10:21

AUM 약 1조4000억원…전년동기대비 65% 증가

자료 = 파운트

자료 = 파운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가 관리자산 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22일 2021년 12월 말 금융투자협회 공시 기준 관리자산총액(AUM)이 1조357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8227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수치로, 활황장이었던 2020년은 물론 변동성이 극심했던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급성장세를 이어갔다.

자문·일임 계약은 2020년 12월 대비 121% 증가한 15만6000건, 고객수 또한 123% 늘어난 12만 명 이상을 기록해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 2021년 12월까지 누적회원 수는 약 30만 명이며, 누적계약은 22만 건, 누적계좌 수는 8만7000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1년 사이 회원수는 약 243% 증가했으며, 계약건 수와 계좌수 역시 각각 204%, 2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리자산 1조3570억 원 중 자문서비스가 1조3136억 원, 일임서비스가 434억 원이었다.

자문서비스의 경우 펀드, 연금 등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상품라인업을 구성해 10만원부터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로보어드바이저의 대중화 및 저변확대에 앞장서 온 결과물이다.

또한 지난해 1월 시작한 일임서비스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글로벌ETF 포트폴리오로, 출시 1년여 만에 400억 원을 넘기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11월 설립된 파운트는 사업 초기 기술력을 입증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B2B영업에 집중했다. 그 결과 여러 글로벌 대형 금융사에서 파운트 AI 투자 솔루션을 앞다퉈 도입하기 시작했고, 그 숫자가 점차 늘면서 금융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은 파운트는 2018년 6월 개인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파운트앱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 뛰어들었다.

파운트가 자체 개발한 AI 투자 솔루션은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맞춤형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은 물론 간편한 투자 프로세스, 정기 및 수시 리밸런싱, 월별 운용보고서 제공 등 특화된 인공지능 투자 서비스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은 물론 국내 탑프론티어 금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이사는 “파운트를 창업하며 구상했던 ‘금융기관들로부터 기술검증을 받은 후 개인투자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전략이 적중하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지난 6년간 구성원들과 크고 작은 성공과 좌절의 순간을 함께하며 얻은 값진 성과”라며 “올해 파운트는 앱 전면개편, 투자유치, 인수합병 등 여러가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퀀텀점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함영주號 하나금융, 승계 절차 개선 ‘앞장’···관건은 ‘과정 공개’ [금융권 승계 구조 점검-하나금융①] 하나금융은 주요 계열사 CEO 후보군의 규모와 구성을 공개하고,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후보 추천권을 부여하는 등 승계구조 개선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이어왔다.그러나 함영주 회장이 그룹 임추위원으로서 계열사 CEO 후보를 심의하는 지금, 선임 과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외부에 입증할 핵심 정보들은 대부분 공개되지 않고 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지속적으로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행장 선임에서의 정보 공개 수준이 하나금융의 승계 구조 개선 의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6개 계열사 CEO 후보군 35명···내부 29명·외부 6명하나금융 계열사 CEO 승계는 지주 이사회 내 그룹임원후보추 2 박상진號 산업은행, 기업에서 지역 생태계로 피지컬AI 금융 '확장' [금융공기업 이슈]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금융의 무게중심을 개별 기업에서 ‘지역 산업생태계’로 넓힌다.앞서 전북·경북·경남에서 로봇과 자동차부품, 공작기계 등 제조업 AI 전환(AX) 기업에 국민성장펀드 자금지원을 잇따라 승인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정책금융기관, 지역은행을 하나의 지원망으로 묶어 지역별 피지컬 AI 거점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산업은행은 2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경북·경남 지방자치단체, 정책금융기관 및 지역은행, 피지컬 AI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단순히 새로운 지원계획을 내놓은 것이 아니라 이미 3 농금원 공동교육·자산관리전문역 과정 재편…강태영號 농협은행, ‘현장의 힘’ 키운다 [은행원의 진화]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WM)와 여신·외환(RM)을 하나의 장기 교육과정으로 묶고, 농업정책금융 분야의 별도 현장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강태영 행장은 올해 초 신입행원들에게 ‘파이(π)형 인재’가 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하나의 업무를 두루 처리하는 제너럴리스트에 머물기보다 복수 영역에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춘 직원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취지다.농협은행은 이를 위해 기존 직무별로 흩어져 있던 교육을 표준화하고, 주요 금융직무에 초·중·고급 단계별 교육체계를 도입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WM담당 PB에게 여신·외환까지…6개월 ‘RWM’ 승부수농협은행의 대표적인 변화는 올해 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