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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자주 “ 2025년까지 의류 70% 이상 지속가능제품으로 만들 것”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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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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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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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 의류의 70% 이상을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해 지속 가능 패션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 자주(JAJU) 친환경 원단과 재활용 부자재, 재고 원단 등의 사용을 점진적으로 늘려 2025년까지 의류의 70% 이상을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한다고 7 밝혔다.

자주는 친환경 행보를 위한 걸음으로 자주는 이달 아시아 최초로 코튼 메이드 아프리카 독점 라이선스를확보하고 티셔츠와 파자마 30 종의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

코튼 메이드 아프리카(Cotton made in Africa, 이하 CmiA)‘ 지속 가능한 면화 생산을 위해 아프리카 농부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국제 표준이다.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기업, 다양한 시민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면화 재배를 돕고 근로 환경 등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CmiA 면화는 WHO 엄격한 국제 규정에 따라 유해한 살충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NON-GMO. 기계 대신 사람이 직접 손으로 채취해 불필요한 자연 훼손을 방지하며, 아프리카의 자연강수를 활용해 일반 면화가 1kg 평균 1563리터의 물을 사용하는데 비해 2리터 남짓의 물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하다.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일반면화 대비 수확량 1톤을 기준으로 최대 13% 줄여 세계 평균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CmiA 지속 가능한 면화 재배를 위해 환경 보호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남녀 평등, 아동 노동 착취금지, 농업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수익금은 아프리카 현지 농민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보다나은 삶을 있도록 재투자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을 따르는 CmiA 인증 면화는 생산 과정을 추적할 있어 투명하고도 높은 품질을 유지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CmiA 인증 면화 도입을 통해 고품질의 친환경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나아가 아프리카 면화 생산 지원과 환경 보호, 지역 농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달 티셔츠와 팬츠, 파자마 30 종의 상품을 시작으로 100 종의 CmiA 라벨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최근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성향을 드러내는 가치소비 열풍이 커지면서 친환경, 환경 보호, 윤리적 생산 등을 실천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지속 가능성을 갖추면서도 품질과 디자인, 가격까지 모두 만족시킬 있는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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