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그러나 신규 수주에서 당초 목표보다 21%나 초과한 성적을 거두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서는 두드러진 성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익 감소도 탈석탄 프로젝트 과정에서 생긴 일회성 비용으로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어, 향후 반등 여지는 충분할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영업이익은 2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7% 감소했다. 매출 역시 10조9890억원에 그치며 6.1% 감소했다.
이 같은 성적에는 3분기에 발생한 1300억원의 영업손실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월 삼성물산은 석탄 관련 투자, 시공 및 트레이딩 사업에 있어 신규 사업은 전면 중단하고, 기존 사업은 완공·계약 종료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철수한다는 탈석탄 방침을 전격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 중인 강릉안인화력 발전소와 이번에 참여하는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 발전소 등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인 손실이 발생한 것.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분기에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4분기 기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매출은 3조14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억원, 1.2%가 늘었다. 영업이익 또한 133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다.
연결기준 수주 실적 면에서는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카타르 LNG, 대만 공항, 싱가폴 지하철, 하남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등 국내외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수주하며 13조 원 가량의 수주고를 달성, 목표치였던 10조7000억원을 21% 초과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 달성에는 해외 수주의 힘이 컸다. 회사 내 손꼽히는 ‘해외통’인 오세철닫기
 오세철기사 모아보기 사장의 부임 이후, 지난해 삼성물산은 해외사업에서 69억6851만달러(8조3378억원)의 수주로 업계 1위 자리를 5년 만에 탈환했다.
오세철기사 모아보기 사장의 부임 이후, 지난해 삼성물산은 해외사업에서 69억6851만달러(8조3378억원)의 수주로 업계 1위 자리를 5년 만에 탈환했다. 또 지난해 비록 국내수주에서는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지만, 임원인사에서 김상국 주택영업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국내 사업에서도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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