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별 특화 상장 활성화 총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5 12:05 최종수정 : 2022-01-25 13:40

2022년 기자간담회 4대 미션 발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도입 추진
상장기업 ESG 정보공개 내실화
대체거래소(ATS) 설립 대응

한국거래소는 25일 오전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선도 자본시장을 향한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손병두 이사장이 혁신선도 자본시장을 향한 핵심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2.01.25)

한국거래소는 25일 오전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선도 자본시장을 향한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손병두 이사장이 혁신선도 자본시장을 향한 핵심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2.01.25)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별 특화된 상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사상 최대 IPO(기업공개) 활황 기조를 이어가겠습니다."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5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선도 자본시장을 향한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손 이사장은 올해 거래소 4대 미션으로 ▲한국증시 레벨업 ▲확고한 시장신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니셔티브 ▲거래소 체질전환으로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2대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별 특화된 상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미국 등 해외 IPO 시장 분석 등을 통해 K-유니콘기업 증시 입성을 촉진하고, 코스닥 신 유망산업 특화 기술심사 역량은 강화하기로 했다.

기본예탁금(3000만원) 폐지 등 활성화 방안에 따라 코넥스시장 투자자 접근성 제고 및 이전상장 제도 개선 등에 힘쓰기로 했다.

4분기 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도입을 추진한다. 코스닥 기업규모, 성장단계 별 맞춤형 상장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장구조를 개편한다.

기관투자자, 혁신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테마형 투자상품 공급 등 안정적 수요기반도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 입법 일정에 맞춰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상장을 통한 비상장기업 성장자금 지원도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호가단위(Tick Size) 축소 추진,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 알고리즘거래 안정적 관리체계 도입 등을 통한 선진 시장환경 구축에도 힘을 싣는다.

상장기업 경영건전성과 주주권리 보호 관련 시장이슈에 대응해 투명하고 공정한 상장관리 및 소수주주 의견반영 절차 등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이슈 중 하나인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시 투자자 보호에 힘쓰기로 했다.

상장 직후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지분매도와 관련해 투자자보호 측면과 스톡옵션 취지 등을 고려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기업 상장유지 확약사항 이행점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치테마주 등 기획감시·신속심리, 불법공매도 모니터링 강화, 증권범죄 규제기관 공조 등을 통해 불공정거래도 철저히 근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내외 결제안정성을 위해 중앙청산 리스크관리를 강화한다. 증거금 산출방식 개선, 과다위험 회원 추가증거금, 적격 CCP(중앙청산소) 인증 취득 등이 꼽힌다.

NDF(차액결제선물환) 청산, 거래축약(Compression) 서비스 등을 새롭게 도입을 추진한다.

또 상장기업 ESG 정보공개를 내실화하고,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의무공개 단계적 확대에 대비한 기준도 개선한다.

ESG 테마형 ETF(상장지수펀드), ETN(상장지수증권), ESG 성과가 연동돼 채권 수익구조가 결정되는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등 신상품 라인업을 확충해서 건전투자자의 ESG 투자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그린경제의 핵심인 탄소배출권거래 참가대상도 확대한다. 2021년 하반기 증권사 자기매매 허용에 이어 올해 증권사를 통한 위탁매매 참여 허용을 추진한다.

거래소 비즈니스 유닛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제고하고, 대체거래소(ATS) 설립에 대응해 제도, 인프라 및 투자자 편익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3중 백업 시장운영 통해 위기상황의 견고한 시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뉴미디어 등을 활용한 시장참가자와 다양한 소통도 확대한다.

RPA 업무자동화, 스마트워크 조성 등 디지털 조직혁신도 촉진하기로 했다.

손 이사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면밀하게 시장상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균형감과 속도감 있게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2년 한국거래소 4대미션과 12대 핵심과제 / 자료제공= 한국거래소(2022.01.25)

2022년 한국거래소 4대미션과 12대 핵심과제 / 자료제공= 한국거래소(2022.01.25)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서학개미' 빅 이벤트 주목…증권사,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가동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동안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데스크를 정상 가동한다.이번 연휴 기간 중에는 특히 미중(美中) 정상회담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주목도가 높다. 평일과 동일한 24시간 글로벌 데스크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날부터 추석 당일인 25일 등 명절 연휴 기간동안 24시간동안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평일과 동일하게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통해 해외주식 및 파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외주식 개인 투자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증시의 경우 이번 명절 연휴 기간동안 개장한다.단, 우리 연 2 증권사들, 토큰증권 ‘맞손’ 릴레이…사업 선점 경쟁 속도 [토큰화 통신] 증권사들이 토큰증권(STO) 관련 업무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하며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달 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통해 주식·채권·펀드 등 정형증권까지 토큰화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제도 시행을 앞두고 관련 인프라와 기초자산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협업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KB·신한·유진·BNK證 등 STO 맞손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글로벌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OP 메인넷을 운영하는 옵티미즘 파운데이션(Optimism Foundation)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KB증권은 금융상품 3 추석 지나면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머니무브 2026’으로 새로운 가을 맞는다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투자 시즌이 시작된다. 계절이 바뀌듯 금융시장의 환경도 달라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내 돈을 어디에 둘 것인지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한국금융신문은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부의 공식’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추석 이후 새로운 투자환경을 맞아 주식과 부동산, 금융상품, 디지털자산 등 서로 다른 자산시장을 오가는 ‘머니무브’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자리다.최근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은 한 가지 자산시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금리와 기업 실적, 산업 전망에 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