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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ESG 투자 원칙' 제정...'탈석탄 금융' 선언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2 10:56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ESG 통합 강화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 / 사진제공=현대차증권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 / 사진제공=현대차증권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현대차증권(최병철닫기최병철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12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ESG 투자 원칙’을 제정,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ESG 투자 원칙은 현대차증권 전 임직원의 ESG 투자 관련 업무 수행 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한 원칙이다. 책임 준수, 가치 창출, 지속 가능 성장의 관점에서 ESG 투자를 비즈니스에 도입하기 위한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증권은 ESG 투자 원칙을 통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석탄 발전·채굴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명백한 PF(Project Financing) 참여, 채권 인수·투자, 금융 자문·주선을 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차증권은 기존에도 석탄 관련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등 탈석탄 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이를 ESG 투자 원칙 제정과 함께 명문화했다. 나아가, 현대차증권은 투자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ESG 관련 정부의 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적극 준수함으로써 ESG 투자 및 금융상품 공급의 책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ESG 금융 주선·자문 확대, ESG 리서치 고도화를 통해 ESG 투자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ESG 투자 대상·전략 다변화, 고도화를 통해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고 ESG 리스크 통합 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SG 투자 관련 내부 역량 향상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은 “2021년부터 전략적으로 ESG 채권 주관 및 인수, 수소경제 인프라 금융사업 참여, ESG 리서치 통합보고서 발간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ESG 통합을 추진해왔다”라며 “ESG 투자 원칙은 더욱 일관성 있게 ESG를 내재화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현대차증권은 ESG 총괄 전담부서를 지정해 전사 단위의 협의 조직인 ESG 협의회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해당 등급은 증권사 중 최고 등급으로, 2년 연속은 업계 내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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