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피해액만 1004억'…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 남매 구속기소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7 11:20 최종수정 : 2022-01-07 14:54

회사 법인자금 개인 영리목적 사용 혐의
매수자 피해액 751억, 제휴사는 253억

머지포인트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제공 = 머지포인트 홈페이지

머지포인트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제공 = 머지포인트 홈페이지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대규모 환불중단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와 그의 동생 권보군 CSO(최고운영책임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은 전날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권대표 남매를 구속기소했다. 권 대표의 또 다른 동생 권모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권 대표와 동생 권씨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작년 8월까지 금융위원회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선불전자지급수단인 '머지머니' 발행·관리업을 영위한 혐의를 받는다.

할인결제를 제공하는 'VIP구독서비스' 이용자에게 결제대금을 정산해주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영위한 혐의도 받는다. 또한 2019년 8월부터 작년 6월까지 권씨 소유 회사의 자금을 신용카드대금과 주식투자,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적용됐다.

아울러 권 대표는 머지머니 판매대행 수수료를 부풀려 또 다른 관계사에 초과 지급하고 머지플러스에 대한 대여금을 결손 처리하며 29억원을 배임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머지포인트 매수자 실피해액은 751억원, 머지포인트 제휴사 피해액은 253억원으로 총 10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남부지검은 "검경이 수사 초기부터 긴밀히 소통해 영장을 신속하게 발부 받았고 범죄 성립 시기와 범위, 구속수사 대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활발하게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상시 협력해 금융범죄를 엄중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머지포인트 사태'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가 돌연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하자 이용자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불거졌다.

경찰은 지난해 8월 머지플러스 본사 등 5개 장소를 압수수색한 뒤 권 대표 등 3명을 상대로 출국금지 조치 및 구속영장 신청을 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했다. 법원은 도망 염려 등을 이유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검찰에 송치된 이후 재판에 넘겨졌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신한 6.9% 상한·하나 5.5% 고정…4대은행 중금리대출 승부수 “중신용자가 안정적으로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도 포용금융이 함께 챙겨야 할 중요 과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4월 제4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중금리대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금융당국이 중금리대출 확대를 포용금융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4대 은행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중저신용자에게 최고 연 6.9% 금리 상한을 적용하는 ‘신한중금리대출’을 시행했고, 하나은행은 연 5.5% 고정금리의 비대면 전용 중금리대출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최고금리 연 7.0%의 생활비대출과 개인신용대출 금리상한제를 앞세웠고, KB국민은행은 대안정보와 통신정보를 활용한 심사모델 개선 2 24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지 3 12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만 17세 미만의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00%에 더해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세전이자율 1.9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7.00%의 금리를 준다. 정액적립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