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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에코프로비엠 2022년 매출·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4 09:03

CAM6 조기 가동을 반영해 올해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16% 상향 조정

▲자료=NH투자증권

▲자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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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NH투자증권이 4일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CAM6 조기 가동을 고려해 올해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8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올해 계획이 앞당겨지며 2022년 실적 상향조정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목표주가 산정의 기준연도가 되는 2024년 실적변동은 미미하므로 목표주가는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024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7757억원에 최근 3개년 멀티플 평균을 10% 할인한 25배를 부여하고, 지난해 말 추정 순차입금 2403억원을 반영했다. 주식수에는 작년 12월 22일 행사된 신주인수권 100만주와 올해 상반기 예정인 유상증자 4000억원 내외(100만주 가정)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525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1% 상회할 전망이다. 또한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166.2% 늘어난 38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 하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올해 1분기 가동 예정이던 CAM6(삼성SDI JV)가 12월 조기 가동에 들어가며 매출액은 예상보다 좋으나 감가상각비 반영에 따라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CAM6 가동이 앞당겨진 이유는 BMW의 물량 조기 공급 요구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BMW는 최근 출시한 순수전기차 모델(iX, i4)의 초기물량 완판이 이어지며 생산인력을 5% 늘린다는 입장이다. 주 연구원은 “CAM6 조기가동 영향으로 올해 매출액은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805억원으로 전망치를 각각 16%, 13% 상향조정한다”라며,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25%, 26% 상회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올해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상향조정은 긍정적이나, 목표주가 상향조정을 위해서는 목표주가 산정 기준 시점인 2024년 이후 실적에 대한 상향조정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는 2024년 가동 목표인 유럽 혹은 2025년 가동 목표인 미국의 가동 시점이 앞당겨지거나, 신규 증설이 추가돼 실적 추정치가 상향조정되거나, 생산성 개선으로 10%를 넘는 마진 기록할 경우 가능하다”라고 분석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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