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6일, 2021년도 제 27회 보험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월 7일 실시한 2021년도 제27회 보험중개사 시험의 합격자가 총 210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57명 증가했다.
보험중개사란, 독립적으로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자로서 생명보험중개사. 손해보험중개사, 제3보험중개사로 구분된다. 올해 합격자는 생명보험중개사 53명, 손해보험중개사 83명, 제3보험중개사 74명으로 이뤄졌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생명보험중개사가 67.4점으로 전년 대비 1.8점 상승했다. 손해보험중개사는 65.1점으로 전년보다 0.1점 올랐다. 제3보험중개사는 전년 대비 1.5점 오른 68.5점을 기록했다.
합격자 중 31~40세의 비율이 37.6%로 가장 높았다. 51세 이상 비율도 전체의 20.0%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여부는 16일 18시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일괄발송(등기우편)할 예정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