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서부티엔디리츠 / 사진제공= 서울IR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총 공모 주식 수 2697만7842주의 70.35%인 1897만7842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827개의 기관이 참여해 56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기관 및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한다. 기관투자자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일반 투자자 청약은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해 공동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에서 진행된다.
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348억89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을 세웠다.
공모자금은 자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제1호리츠 지분 100% 취득 등에 활용된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자산으로 인천 서남권역의 대표적인 초대형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을 담고 있다. 자리츠를 통해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내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 그랜드머큐어를 추가로 담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신한서부엔디리츠는 오는 12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