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큐스탁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메뉴를 구성하고 화면을 보는 방식까지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기능을 제공한다.
투자 종목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빅테크, 친환경, 게임 등 관심 키워드로 카테고리를 설정해 관련 종목을 담을 수 있고 해당 종목 내에 투자와 연관된 정보를 추가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해외 주식 투자도 쉽게 가능하도록 했다. 환전 기능을 통해 외화가 없이도 미국, 홍콩, 중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해외 주식 거래를 위해 필요한 여러 단계의 등록 절차도 한번에 가능하도록 간소화했다. 주식 초보자들을 위한 접근성도 높였다. 해외 주식과 관련된 적립식 주문과 상장지수펀드(ETF) 및 리서치 기반의 정보를 제공해 테슬라, 애플 등 해외 주식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다양한 기능들을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강화했다. 투자 캘린더를 통해 청약 일정부터 종목별 이벤트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주식의 정확한 종목명을 알지 못해도 브랜드, 상품명, 최고경영자(CEO) 등의 연관 키워드로 종목을 검색해 매매할 수 있게 했다. 또 사용자의 거래패턴을 분석해 선호할만한 종목을 추천하는 데이터랩 서비스를 개선했다.
엄준기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원큐스탁은 최근 모바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손님 개인만의 MTS”라며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투자자 모두의 요구를 아우르는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