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복위, 디지털 혁신으로 ESG 성과 창출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1 12:32 최종수정 : 2021-11-01 12:40

앱‧챗봇‧전자문서화 등 업무 전반 디지털화
업무전반 디지털화로 2550억원 경영 성과
“향후 5년간 2조원의 ESG 경영 성과 낼 것”

(왼쪽부터) 김정훈 국제연합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협회 대표와 김평섭 은행연합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임원,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성영애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교수,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ESG 연구센터장, 정순호 신용회복위원회 경영본부장이 지난달 29일 ESG 위원회 제1차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용회복위원회

(왼쪽부터) 김정훈 국제연합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협회 대표와 김평섭 은행연합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임원,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성영애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교수,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ESG 연구센터장, 정순호 신용회복위원회 경영본부장이 지난달 29일 ESG 위원회 제1차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용회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2550억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성영애 인천대학교 교수 ▲이병윤 금융연구원 ESG연구센터장 ▲김평섭 은행연합회 여신‧ESG‧자금그룹 상무 ▲김정훈 국제연합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협회 대표 등 국외부 ESG 전문가 4인을 ESG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ESG 위원회에서는 신복위 ESG 전략체계와 신용 상담 ESG 지수(ICC-ESG)의 활용방안에 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ICC-ESG는 국내 최초 국제자본시장협회 ESG 채권 감독 기관인 UN SDGs 협회 자문을 받아 UN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바탕으로 사회, 경제, 환경, 제도 등 4개 분야에서 신용 상담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7월에 개발됐다. 신용 상담의 중요성에 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신용 상담 활성화가 목표다.

위원들은 현재 국내 ESG 경영활동의 대부분이 환경 분야에 집중됐다는 점을 지적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심해진 빈부격차와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사회적 분야에도 관심 가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위원들은 현재 국내 ESG 경영활동의 대부분이 환경 분야에 집중됐다는 점을 지적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심해진 빈부격차와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사회적 분야에도 관심 가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신복위가 현재까지 이룬 ESG 경영 성과를 돌아봤다.

신복위에 따르면 신복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챗봇, 전자 문서 등을 도입해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는 등 ESG 경영을 통해 255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신복위 관계자는 “이는 서민이 생업에 지장 없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상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종이 없는 창구를 운영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관한 디지털 혁신을 거듭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ESG 분야별로 페이퍼리스(종이 없는 사무실 환경)와 전자결재 등을 통해 환경(E) 측면에서 약 56억원 경제적 효과와 18.36톤(t)의 탄소 배출을 저감했으며, 앱이나 챗봇 등 비대면 상담 서비스로 2484억원의 사회(S) 효과를 나타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도 내부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10억원의 ESG 경영 성과를 신규 창출했다. 아울러 신용 상담 등 신복위 고유 업무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전체적인 ESG 경영 성과는 2년간 6216억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평섭 위원은 “신복위가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 결과가 놀랍다”며 “금융사나 공공기관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있어 모범이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위원은 “신복위의 서민금융 모델이 UN 사회개발위원회에서 인정받은 만큼 주도적으로 국제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용 안전망 구축에 나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신복위의 ‘디지털 혁신을 반영한 서민금융 모델’은 올해 2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제56차 UN 사회개발위원회에서 서면 의견서로 공식 채택된 바 있다.

이계문 위원장은 “민간과 달리 공공분야는 고유 업무가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지만, 디지털화 등을 통해 더 많은 ESG 경영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매년 10%씩 5년간 총 2조원의 ESG 경영 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신용 상담 분야에서도 신용 상담 ESG 지수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금융사, 민간신용 상담기구 등의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뉴노멀(국내외 표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승우 “美 장기금리 5% 넘어서면 한국 증시, ‘AI 투자비용’까지 봐야”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서는 환경에서는 한국 증시를 바라볼 때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까지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글로벌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AI 투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 기업의 투자 지속성과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 포럼을 앞두고 미국 금리와 한국 증시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센터장은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5%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 대해 “연간 5%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굳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 2 정상혁號 신한은행, 영업·RM·심사역 '원팀' 결합…산업·회계 전문가 키운다 [은행원의 진화] 정상혁 행장이 이끌고 있는 신한은행은 회계사와 디지털·ICT 등 특정 분야의 전문인력을 별도로 확보하고, 내부에서는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과 심사역을 산업 전문가로 육성해 현장에 투입하는 ‘투트랙’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중요성이 커진 기업금융 영역에서는 재무제표를 읽고 대출을 취급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과 기술, 공급망의 변화까지 판단할 수 있는 직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다.이는 올해 채용에서도 드러난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채용에서 개인·기업금융 일반직 공채와 함께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를 별도 전형으로 선발 3 양종희 아닌 이재근···KB 회추위, 독립성 '증명’·투명성 '과제' [금융지주 승계 점검-KB금융①]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장기 집권과 ‘참호 구축’을 막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현직 회장이 아닌 새로운 후보를 선택했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역대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를 이끈 양종희 회장이 아닌, 이재근 KB금융 글로벌사업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현직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금융권의 예상을 깨고 세대교체와 변화를 택했다.이번 결과는 KB금융 이사회의 공정성을 평가할 중요한 시험대였다. 현직 회장이 사외이사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해 우호적인 이사회를 구성하고, 해당 이사들이 다시 회장의 연임을 지원하는 이른바 참호 구축 여부를 결과로 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