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하나금융, 순이익 9287억… 누적 2.6조원 · 27.4%↑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2 16:40 최종수정 : 2021-10-23 06:11

비은행 부문 지속 성장, 안정적 비용 관리
위험가중자산 안정적 관리 및 순이익 증가
선제적 리스크 관리 자산 건전성 안정화

하나금융그룹 연결 당기순이익 추이./자료=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연결 당기순이익 추이./자료=하나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9287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6815억원을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5771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비은행 부문이 약진했다. 전체 순익의 36.0%를 차지하는 비은행 부문 순익은 965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7%포인트 증가했다. 안정적 비용 관리에 힘입은 결과라고 사 측은 설명했다.

주요 비은행 관계사인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누적 4095억원 순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보다 43.0%(1232억원) 증가했다. 하나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73.9%(846억원) 오른 1990억원, 하나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51.9%(660억원) 증가한 1931억원 순익을 각각 시현하며 그룹의 지속 성장에 기여했다.

◇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세‧안정적 비용 관리

하나금융은 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수수료 수익 다변화를 통해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자이익 4조9941억원과 수수료이익 1조8798억원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8546억원) 증가한 6조8739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룹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4%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용 효율성 개선과 전사적 비용 절감 노력으로 그룹 3분기 판매관리비는 직전 2분기에 이어 1조원 이하로 하향 안정화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44.2%를 기록하며 양호한 비용 효율성을 유지했다.

아울러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경기대응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는 등 손실흡수 능력을 충분히 확보한 결과, 올해 보수적 적립 기준을 유지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0.13%포인트(13bp) 개선된 0.11%의 낮은 대손비용률(Credit Cost)을 보였다.

◇ 업계 최고 수준 자본적정성 유지

리스크를 고려한 성장 전략 추진 결과, 위험가중자산은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룹의 BIS 자기자본비율 추정치는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4bp) 증가한 16.58%,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4.06%를 각각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3%, 총자산이익률(ROA)은 0.76%다.

올 3분기 신탁자산 146조원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649조원이다.

◇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자산 건전성 안정세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그룹 차원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그룹 자산 건전성 지표는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3분기 말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3%로 전 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3bp) 개선됐고, 그룹 NPL 커버리지 비율은 전분기 대비 5.5%포인트 오른 156.8%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0.28%로 전 분기와 동일한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태영號 농협은행, 총량·자본 안정 속 주담대 선제 완화…건전성은 '부담' [은행권 가계대출 전략 점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하반기 들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잇달아 완화하며 가계대출 영업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타행 주담대 갈아타기와 모기지보험 가입을 제한하고 대출 만기를 줄이는 등 은행권에서도 비교적 강한 자체 규제를 시행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변동형 주담대 취급을 재개한 데 이어 타행 대환대출과 비수도권 40년 만기, 모기지신용보증(MCG)까지 복원에 나섰다. 원화예수금 증가와 보통주자본(CET1)비율 개선 등 재무적 여건도 주담대 규제 완화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다만 건전성 지표 등이 여전히 부담요인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가계대출을 전면적으로 2 DQN이환주號 국민은행, 시장 RWA 28%↓ ‘성과’···생산적 금융 선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트레이딩 포지션을 크게 늘리면서도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3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금리와 신용스프레드 관련 위험 민감도를 낮춰 시장 부문의 자본 부담을 덜어낸 결과다. 자본시장 관련 수익 확대와 RWA 절감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조정의 효과가 확인된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신용 관련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15%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RWA 증가세를 끌어올렸다.국민은행의 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3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 3 이은미號 토스뱅크, 전월세대출 47%↑·NPL 0.91%로 개선…수신 9.9%↓·비이자 흑자전환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가 이자마진 확대 없이 반기 최대 순이익을 새로 썼다.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2.57%로 전년과 같았지만 당기순이익은 589억원으로 45.8% 늘었다. 비이자 적자 축소와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여신은 외형보다 구성 변화가 두드러졌다. 전월세보증금대출과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보증부 대출 비중을 높인 가운데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하락했다. 전체 여신 증가율이 3%대에 그친 상황에서 자산 구성과 건전성이 함께 개선됐다.다만 고객 증가에도 수신은 감소했고 비이자 부문도 아직 적자다. 토스뱅크가 5월 펀드 직접판매를 위한 본인가를 확보한 만큼 하반기에는 확대된 WM 접점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