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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디지털 중심 성장세 지속될 전망”-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10-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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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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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제일기획이 디지털 중심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이현닫기이현기사 모아보기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단순 디지털 캠페인 운영에서 플랫폼,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비중을 점차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제일기획의 목표주가 3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제일기획은 전일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열고 데이터, 테크, 콘텐츠 역량 강화를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 확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디지털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메타버스 등의 테크 기반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 계열 내 비대행 영역 확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계열 성장 등 구체적인 사업목표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미, 유럽에서는 작년부터 데이터 분석, 마케팅 테크 역량을 보유한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의 인수를 추진하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디지털 콘텐츠 전문 역량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지분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인수합병(M&A)은 매출총이익의 5~10% 규모로 2015년 아이리스를 인수한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의 M&A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중심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단순 디지털 캠페인 운영에서 플랫폼,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2분기 말 전체의 49%인 디지털 비중을 점차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고 있는 점 긍정적”이라며 “디지털 중심 성장 전략이 명확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를 확립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고, 디지털 중심의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지속되는 점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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