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10일 체크카드 신규 디자인을 공개했다./사진=카카오뱅크
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뱅크는 체크카드 신규 디자인을 공개하고 체크카드 발급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체크카드 디자인은 카카오뱅크 이미지 색인 노란색에 하얀색을 적용한 카드 2종과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춘식이’ 캐릭터가 적용된 2종으로, 총 4종이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담긴 디자인은 집사 라이언과 반려묘 춘식이 관계에 주목해 서로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문구(I HAVE A CAT‧I HAVE A LION)로 표현했다.
하얀색 카드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카드 디자인에 맞는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신규 디자인 카드 발급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카카오뱅크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당첨 고객 30만명에게 새로운 체크카드 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를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는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이벤트 종료 뒤에는 체크카드 갱신 시점이 도래한 고객에 한해 신규 디자인의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7월(유효기간 2022년 6월까지)에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부터 카카오뱅크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디자인의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일상에서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은 혜택을 드림으로써 누구나 가지고 싶은 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과 지급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현금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0.4%를 적립(일부 가맹점 제외) 할 수 있다.
또한,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매달 최대 3만5000원 캐시백 및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이 대상이며, 총 11개로 분야를 구분해 각각 월 1회 혜택이 주어진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