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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홍소연 개인전 '일상, 그림이 되다'...서사적 드로잉 ' 그림일기'

이창선 기자

lcs2004@

기사입력 : 2021-09-15 21:22 최종수정 : 2021-09-15 21:35

▲ at home 1 watercolor on paper 31cm.46c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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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오는 9월 24부터 30일까지 삼청로 정수아트센터에서는 지나간 시간’ 속의 따스함과 아련함을 표현하는 작가 홍소연의 개인전 ‘일상, 그림이 되다’가 열린다.

그림 그리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현직 미술교사로서의 이러한 행보 속에는 오늘을 사는 소시민의 일상을 바라보는 소소한 흔적들을 숨겨두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화가로서 자신의 살아온 시간의 흔적을 돌아보는 여행과 비슷하다. 교사로서 화가로서 그녀가 걸어온 평범한 일상을 그린 드로잉 100여 점이 갤러리 벽 전면에 설치된다.

좌) 우리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네 . watercolor on paper 56cm.79cm 2021우) to home watercolor on paper 31cm.46c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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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홍소연은 이러한 작품에 대해 “스스로를 사랑하고 창조하면서 정열의 척도를 가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러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내 마음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는 내 삶의 따뜻했던 순간들이었다. 평범했지만 그래서 더 아련하게 추억되는 일상들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했다.

좌) at home 5 watercolor on paper 31cm.46cm 2021우) at home 3 watercolor on paper 31cm.46c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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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의 그림일기 같은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도 저런 날이 있었네’와 ‘at home’ 시리즈를 중심으로 ‘휴식’, ‘강아지’, ‘여행’, ‘자연’, ‘산책’ 등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서사적인 드로잉으로 가득 찬 갤러리에서 작가의 추억을 함께 걷다 보면 관람객들은 어느새 각자의 ‘지난 시간’을 여행하고 있을 것이다.

좌) at home 2 watercolor on paper 31cm.46cm 2021우) 우리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네 3 watercolor on paper 130cm.90c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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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시장 방명록 코너의 ‘행복을 주는 지인들을 위한 조금 특별한 드로잉’을 보면서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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