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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아마존 go'가 열렸다…이마트24, '완전스마트매장' 선봬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7 15:54

이마트24·신세계아이앤씨·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과 손잡아
8일 서울 코엑스 스타필드에 완전스마트매장 열어
인공지능 '스파로스' 등 자체 리테일테크 기술 집약…'미래 편의점' 모델 제시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 전경/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 전경/사진제공=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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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이마트24가 신세계아이앤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한국의 '아마존 고'를 만들었다.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8일 서울 코엑스 스타필드에 '완전 스마트매장'인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완전스마트매장이랑 쇼핑 후 상품을 들고 매장을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매장이다.

이번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은 과기정통부, KISA의 '완전스마트 매장 보안성 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은 신세계아이앤씨 자체 기술로 구축했다. 이마트24는 매장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이슈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을 테스트한다. 이번 완전스마트매장은 향후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표준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 입구 및 계산대/사진제공=본사취재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 입구 및 계산대/사진제공=본사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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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은 신세계아이앤씨의 기술이 총 동원돼 자동결제 기술을 구현했다. 고객이 매장 앞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 신용, 체크카드로 QR코드를 받아 입장이 가능하다. 분실, 도난 카드는 키오스크에서 판단해 사용이 어렵다. 결제의 경우, 어떤 방식이든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만 들고 나오면 자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마트24는 이번 스마트 매장에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라이다(LiDAR)' 기술을 도입했다. 1개의 QR코드로 최대 4명까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이마트24 AI음성챗봇 '스파로스'/사진제공=본사취재

이마트24 AI음성챗봇 '스파로스'/사진제공=본사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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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성챗봇을 활용해 상품위치, 프로모션, 연관상품도 소개한다. 고객이 AI 모니터 앞에서 '스파로스'를 부른 뒤 질문을 하면 AI가 답변을 하는 방식이다.

이마트24는 향후 추가 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11월에는 ▲입장, 구매 등의 다양한 소비자 행위 식별, ▲응급상황, 기물파손 등 매장 내 이상 상황 감지, ▲담배 등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 판매, ▲지능형 loT 기술을 활용한 원격 매장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주류의 경우 현행법 상 면대면 판매가 원칙이므로 주류 자판기를 활용한 구매가 따로 어렵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마트24가 국내 산업의 스마트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표준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진보된 매장을 구축해 새로운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 내부/사진제공=본사취재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 내부/사진제공=본사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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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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