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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하반기 채용, 추석 이후 본격화…물꼬 튼 신한카드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1-09-02 12:32 최종수정 : 2021-09-03 08:19

신한카드 오는 6일까지 지원서 접수
다음달 카드업계 채용 윤곽 드러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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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2021 하반기 신규채용 현황. /자료=본사

카드업계 2021 하반기 신규채용 현황. /자료=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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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카드가 최근 신입사원 지원접수를 시작하며 카드업계 하반기 채용에 물꼬를 텄다. 핀테크와 빅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짐에 따라 IT관련 전공 이수자나 자격증 보유자들이 유리할 전망이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6일까지 하반기 정규직 B2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마케팅·데이터 분석·ICT개발·Data Scientist·정보보호·UX기획·디자인 7가지 분야에서 신규 인력을 뽑는다.

신한카드는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 마케팅·데이터 분석은 인·적성 필기를, ICT개발·Data Scientist는 코딩 테스트를 시행한다.

이후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그룹사 차원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하반기 신규채용을 검토 중이며,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우리은행에서 분사된 이후 매년 하반기에 30여명 수준의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해 왔다.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 BC카드의 경우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9년 대주주가 MBK 파트너스로 바뀐 후, 기존 롯데그룹에서 해왔던 정기 채용은 진행하고 있지 않다. 이번 하반기에도 별도 정기 채용 진행 계획은 없으며, 경력직 채용 등 수시 채용을 통해 필요 인력을 충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 말 채용전환형 '썸머 인턴쉽(Summer Internship)'을 통해 상품개발 및 마케팅·리스크·재경 및 전략·경영지원·Brand·해외사업 6개 분야에서 하계 인턴을 모집했다. 올 하반기에도 인턴쉽을 진행할 예정이며, 디지털 직군의 경우 수시 채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업권 관계자는 "추석 이후가 돼야 구체적인 채용 규모와 인원, 분야 등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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