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쿠팡, 분기 사상 첫 매출액 5조원 돌파…15분기 연속 성장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2 16:26

2분기 매출 5조2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순손실 규모 6023억원...덕평 물류센터 화재 비용 선반영

쿠팡 상반기, 2분기 실적/자료제공=쿠팡 IR, 자료 가공=본사

쿠팡 상반기, 2분기 실적/자료제공=쿠팡 IR, 자료 가공=본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우여곡절이 많았던 2분기임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분기 사상 첫 매출액 5조원을 돌파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쿠팡은 2021 상반기 매출액 86억8497억원, 한화 약 10조850억원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했다. 순손실 규모도 상반기 8억1363억달러, 한화 약 9448억원을 기록했다. 쿠팡의 상반기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비용은 2억5511만달러, 한화 2962억원을 기록했다.

쿠팡의 2분기 매출은 44억7811만 달러, 한화 약 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15분기 연속 성장했다. 매출 총이익(Gross profit)은 6억5849만 달러, 우리돈 약 7646억원, 전년 동기 대비 50% 올랐다. 순손실(Net loss) 규모도 늘어 5억1860만달러, 한화 약 6023억원을 기록했다. 쿠팡의 2분기 EBITDA 비용은 1억2214만달러, 한화 약 1418억원이다. 다만 순손실 규모의 경우, 지난 6월 발생한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 관련 일회성 비용이 선반영 됐다. 쿠팡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화재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차후 분기에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의 활성 고객, 즉, 쿠팡에서 한 번 이상 구매한 적 있는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오른 1만7022명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 활성 고객 당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쿠팡에 따르면, 2분기 시장 성장은 ‘쿠팡프레시’와 ‘쿠팡이츠’ 등 신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로켓프레시 잠정 매출은 20억달러, 한화 2조323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쿠팡이츠의 경우 올 상반기 약 3배 이상 성장했으며 주문 당 손실도 전년 동기 대비 50%이상 축소됐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성장도 쿠팡의 실적을 견인했다. 쿠팡은 쿠팡과 거래하는 소상공인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했다고 밝혔다.

현재 쿠팡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은 쿠팡 판매자 중 80%를 차지한다. 쿠팡은 올해 정부, 지자체에 협력해 약 3억5000만달러, 우리돈 약 4064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미국 투자 금액을 한국에 다시 투자하는 이례적인 일로, 쿠팡은 소상공인의 협력과 초기 적응을 위해 사용했다.

쿠팡은 작년부터 소상공인과 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해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쿠팡에 입점한 기업의 매출은 2020년 하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으며, 이는 쿠팡에 입점한 전체 소상공인 성장세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먹어보고, 뛰어보고, 그려보고”…식품업계, ‘참여형 마케팅’ 봇물 식품업계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체험단부터 러닝 행사, 가족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잔치까지 제품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대신 소비자의 일상과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체험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각인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소비자가 제품을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린비아 당 케어 테이스터’ 체험단을 운영했다. 단순 제품 후기를 남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을 섭취하며 당 관리 습관을 실천하고 이를 공유하는 2 코레일, AI로 철도 장애 징후 미리 잡는다…독일 DB와 기술협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독일 철도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철도 전기설비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코레일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철도공사(DB) 산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DB시스템테크닉(DBST)과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배태기 코레일 전기계획처장과 크리스토프 키르싱어 DBST 대표이사, 라스 뮐러 DBST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기반유지보수(PdM) 등 첨단 점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 기술교류회,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한다.PdM은 설비 장애가 3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UIC 지속가능대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국제철도연맹(UIC) 지속가능대상에서 수상했다.코레일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UIC ‘2026 지속가능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교통수단 전환(Modal Shift)’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UIC는 83개국 217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 철도기구로, 매년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8개 부문에서 27개 프로젝트가 경쟁했다.코레일은 지난해 UIC ‘안전인증’ 획득과 ‘관광친화상’ 수상에 이어 올해 지속가능대상에서도 성과를 거뒀다.심사위원단은 승용차 중심의 관광 수요를 철도로 전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