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의 영향으로 주식자금의 순유출 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채권자금 순유입 규모가 축소된 영향이 반영됐다.
원/달러 환율은 국내 코로나19 확산 지속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상승했다가 이후 상승폭이 줄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1년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5억1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주식자금은 30억6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지속됐으나 유입 규모는 55억7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축소됐다.
원/달러 환율은 국내 코로나19 확산 지속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영향으로 올라 7월 중 연중 최고치(1155.0원/달러, 7월 26일)를 경신했으나, 양호한 경제지표, 대규모 백신 접종 및 확보 계획 발표 등 영향으로 이후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원/엔 환율 및 원/위안 환율은 상승했다.
7월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률은 0.38%로 전달(0.31%)에 비해 확대됐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지난 6월 3.5원에서 7월에 4.3원으로 커졌다.
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는 41bp(1bp=0.01%p) 상승했다. 역외투자자의 차액결제선물환(NDF) 매입 및 외국인의 원화투자자산 환헤지 관련 외화자금공급, 내외금리차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통화스왑금리(3년)는 기관투자자(해외투자)의 외화자금수요, 조선업체(수주대금 환헤지)의 선물환 매도 등에도 불구하고 스왑레이트 상당폭 상승과 국내기업(부채스왑) 및 외국인(금리차익거래)의 외화자금공급 등 영향으로 2bp 소폭 올랐다.
7월 중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61억5000만 달러로 전월(273억7000만 달러)에 비해 12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원/위안 현물환(-9억4000만달러) 및 외환스왑(-8억3000만달러) 거래가 감소한 데 주로 따른 것이다.
7월 국내은행의 단기 차입 가산금리와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다만 중장기 차입 가산금리는 차입기간 장기화 등으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HLB, 두 번의 영광과 두 번의 좌절…‘R&D 결집’ 승부수 [시총 2위의 추억 ②]](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623403302772dd55077bc25812315216.jpg&nmt=18)


![회장 선거 앞둔 새마을금고 혁신안 이행 순항…예방 시스템 구축 고삐 [상호금융 혁신안 점검 ①]](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623030606724dd55077bc25812315216.jpg&nmt=18)




![메리츠화재, 조정호 회장 퇴임 13년…CEO·임원 사내이사 체제 안착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⑧]](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608560301642dd55077bc25812315216.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AD]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0911065105208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