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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1] 삼성, 100만원대 폴더블폰 내놨다…갤폴드3·Z플립3 공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2 01:00 최종수정 : 2021-08-12 06:58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 제시”…폴더블 대중화 나선다
UDC 카메라·IPX8 방수 지원·S펜 적용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 판매…27일 정식 출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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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전작보다 내구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기능을 담은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공개했다. 가격은 많은 소비자들이 폴더블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작보다 대폭 낮춘 100만원대로 책정했다.

삼성전자는 11일(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공개했다.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는 3세대 폴더블폰으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Z 폴드3'는 폴더블폰 최초 'S펜' 지원해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Z 플립3'는 전작 대비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로 편의성을 높였다.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개방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생태계와 함께 모든 일상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Z폴드3.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Z폴드3.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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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보적 장인정신으로 내구성 대폭 강화…IPX8 등급 지원

3세대 갤럭시Z 시리즈는 독보적인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내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IPX8 등급을 지원했다. IPX8 등급은 수심 1.5m의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가장 튼튼한 스마트폰 알루미늄 소재인 '아머 알루미늄'와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강화 유리를 사용해 긁힘이나 낙하로부터 폴더블폰을 보호한다.

또한 연신 PET 소재의 새로운 보호필름을 적용해 메인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전작 대비 약 80%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터치감도 개선했다.

□ 궁극의 효율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Z 폴드3'는 전작 대비 무게와 두께, 폭이 모두 줄어 더욱 편안한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진화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업무와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갤럭시Z 폴드3는 갤럭시 폰 최초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카메라가 디스플레이 밑에 위치함)’ 기술이 적용됐다. 노치 없이 넓은 화면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사용자의 콘텐츠 몰입도를 높인다.

디스플레이는 '에코스퀘어' 기술이 적용돼 전작 대비 화면은 약 29% 밝아졌고, 배터리 소모는 줄였다. 또 메인 디스플레이와 커버 디스플레이 모두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에서도 노트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S펜'을 폴더블폰 중 최초로 적용했다. 폴더블폰 사용자들은 대화면과 'S펜'을 활용해 업무와 학습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3' 사용자들을 위한 'S펜'으로 △S펜 폴드 에디션과 △S펜 프로 두 가지를 선보인다. 두 S펜 모두 충격 완화 기술이 적용된 특수 '프로 팁'이 적용됐다.

삼성 폴더블폰만의 독특한 사용 경험도 한 단계 진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새롭게 적용된 '플렉스 모드 패널'이다. '플렉스 모드'가 최적화되지 않은 앱도 폴더블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우면 화면 상하단으로 표시해준다. 예를 들어, 상단 화면으로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하단에서 화면 캡처 버튼을 사용하거나 밝기 조절, 음량 조절 등을 편하게 할 수 있다.

‘멀티 액티브 윈도우’로 최대 3개 앱까지 화면을 분할해 한 번에 사용할 수도 있다. 노트북의 작업 표시줄처럼 '테스크바'를 화면에 고정할 수 있게 돼 즐겨 사용 하는 앱을 더욱 빨리 실행하고, 여러 앱 간의 이동도 수월해졌다.

삼성 갤럭시Z플립3.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Z플립3.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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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Z 플립3’, 디스플레이 키우고 카메라 기능 향상

'갤럭시Z 플립3'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작 대비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아도 최대 8줄까지 알림이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위젯을 활용해 일정·날씨·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커버 디스플레이에서는 '삼성 페이'를 바로 실행할 수 있어 편의성을 개선했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자유롭고 멋진 셀피 촬영이 가능한 ‘플렉스 모드’, △촬영 인원에 따라 자동으로 구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동시에 프리뷰를 보면서 촬영하는 '듀얼 프리뷰'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아도 전원 버튼을 두 번 눌러 카메라를 실행해 커버 디스플레이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촬영하는 '퀵샷'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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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브라운 열풍, 올해도 이어간다…12일부터 응모

지난해 2번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이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를 위해 또 다시 손을 잡았다.

톰브라운만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과 삼성의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창의성과 혁신을 모두 표현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세련된 화이트 색상으로 '갤럭시Z' 시리즈의 전반에 적용됐다.

'갤럭시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과 '갤럭시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일부 국가에서 한정판매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추첨 방식을 통해 판매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12일 오전 9시부터 응모할 수 있다.

□ 가격 낮춰 폴더블 대중화 이룬다…27일 정식 출시

'갤럭시Z 폴드3'·'갤럭시Z 플립3'는 오는 27일 한국·미국·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갤럭시Z 폴드3'·'갤럭시Z 플립3'의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폴더블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 Z'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 대비 대폭 낮췄다.

국내에서는 5G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Z 폴드3'가 199만8700원(256GB)과 209만 7천700원(512GB) 두 모델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의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펜 폴드 에디션' 'S펜 프로'는 별도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5만5000원, 12만1000원이다.

'갤럭시Z 플립3'는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25만4000원이다. 색상은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가지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그레이 ▲핑크 ▲화이트 등의 색상 모델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더 쉽게 휴대하거나 접을 수 있도록 '링 그립'과 '스트랩 케이스'도 함께 선보인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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