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매송' 매출 4단계 시행 후 59%↑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3 10:09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 사진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자사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53%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 3월 매출과 비교하면 무려 275% 신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3주 간 매출은 시행 3주 전 대비 5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7월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대 1800명을 웃도는 가운데, 인파가 몰리는 대형 쇼핑몰 방문 대신 집에서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그날 요리할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을 빠르게 배송 받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평균 배송 시간은 7월 22~28일 기준 평균 43분 46초로 폭우 등의 악천후가 아니라면 대부분 1시간 이내에 배송 가능하다. 가장 빠르게 배송한 시간은 6분이었다.

1시간 즉시배송은 피커가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직접 피킹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매장 반경 2~2.5km 내 거주하는 고객이 모바일 앱 또는 온라인 사이트 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코너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피킹 후 라이더가 픽업해 배송한다. 매장 진열 상품을 그대로 배송하기 때문에 냉장이나 냉동이 필요한 신선식품이나 간편식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온라인 1시간 배달, 매장에서 직접 골라 신선하게 달려갑니다’는 슬로건 아래 경쟁이 치열한 퀵커머스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매출을 합산한 전체 실적도 호조세를 띠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7월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전월 대비 6% 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신선식품 매출이 4%, 간편식이 10% 상승해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 감소세와는 대조적이다. 매달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하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월 -2%, 6월 -2% 등 상반기 내내 감소했다. 반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5월 7%, 6월 6% 증가에 이어 7월에도 4% 상승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신선식품이나 간편식은 슈퍼마켓에서 많이 구매한다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도 확대하고 있다. ‘먹거리 원스톱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비식품 상품 수를 줄이고 식품 구색을 대형마트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의 쾌적한 쇼핑을 위해 상품 진열 면적을 10% 가량 줄이고 해당 공간을 동선으로 활용했다. 고객 간 쇼핑 거리를 넓히고 불필요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전국 135개 점포를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해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159개까지 순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달 개포점, 성남복정점, 대구감삼점, 대전괴정점까지 4개 점포를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신규 리뉴얼 오픈했다. 대전괴정점을 찾은 한 고객은 “가족 구성원이 적어 평소 냉동상품을 즐겨 먹는데 종류가 다양해져서 좋다”며 고객의 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온·오프라인 실적 상승에 힘입어 8월 한 달 동안 1시간 즉시배송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 할인 쿠폰 2장과 무료배송 쿠폰 2장을 제공하며, 육개장 사발면(6입)을 100원에 판매한다. 또한 8월 5일부터 신규 고객 첫 주문 시 최소주문금액을 기존 2만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해 준다.

일반 고객 대상으로는 6일부터 불금위크 이벤트를 통해 매주 11% 할인 쿠폰 2장, 무료배송 쿠폰 1장을 제공하며 일자별로 바나나, 계란(10입)을 990원에 판매하는 등 매일 초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또한 구매 횟수에 따라 총 1만 포인트의 스탬프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1회 1000 포인트, 2회 2000 포인트, 3회 3000 포인트, 4회 6000 포인트로 누적 4회 구매 시 총 1만 포인트를 받게 된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장은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신선한 상품을 온라인 주문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할 수 있다는 것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만의 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혁신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올라인(All-Line) 유통기업으로서 고객 쇼핑경험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K아시아, 김앤장과 전략적 협약 체결 DK아시아(대표이사 김정모)가 인천 검단 일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법률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인허가부터 분쟁까지…사업 전반 법률 자문 체계 구축DK아시아는 김·장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포괄 파트너십' 협약을 9일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검단 일대 260만㎡ 부지에서 추진 중인 로열파크씨티 2단계 사업으로, 총 1만6800가구 규모의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향후 주거시설과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김·장 법률사무소는 인허가·지자체 분담금 협의·조세·보상·계약 검토·청구·민원 및 분쟁 대응 등 사업 전반의 법률 자문을 맡는다.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은 사업 기간이 2 '강북 개발에 16조원 투입'…교통·정비사업 맞물린 강북 주거시장 서울 강북권 부동산 시장이 교통망 확충과 정비사업 추진을 계기로 변화 국면에 들어섰다. 서울시가 강북권 교통 인프라와 산업·일자리 거점 조성에 총 16조원을 투입하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을 발표하면서 강남북 균형발전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 계획은 기존 강북 전성시대 사업에 교통 인프라 구축 8개, 산업·일자리 확충 4개 등 12개 사업을 추가한 프로젝트다. 재원은 국고보조금과 민간투자 6조원, 시비 10조원 등 총 16조원 규모다.◇ 강북횡단선·동북선 등 교통망 확충 추진서울시는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강북횡단선·우이신설연장선·서부선·동북선·면목선·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교통 인프라 3 SRT 객실장,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승객 구조 SRT 객실장이 열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SR은 지난 6일 수서를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SRT 319열차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객실장이 신속하게 대응해 승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 55분께 열차가 대전역 도착을 앞둔 상황에서 8호차 통로에 있던 2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승무 중이던 유현민 객실장은 승객의 몸이 경직돼 있고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는 게 SR 측의 설명이다.응급조치 이후 승객의 호흡이 돌아오자 유 객실장은 기관사에게 대전역 119구급대 출동과 의료진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열차가 대전역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