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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했던 7월 FOMC 회의...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한 준비, 완화기조 유지 - 메리츠證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7-29 08:25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메리츠증권은 7월 FOMC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무난한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를 보이면서도 경기와 물가에 대한 시각은 기존의견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8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테이퍼링 관련 이론적 배경을 강화하고 9월 회의에서는 구체적 계획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9월 회의에서 통화정책 정상화 게이지 높이겠으나 완화기조 자체는 유지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이번 회의의 포인트로 1)테이퍼링에 대한 논의는 더욱 진전했으나 시점은 미정, 2)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단기자금시장 교란을 제어할 수 있는 상시레포(standing repo)제도 도입, 3) 경제와 물가에 대한 기존 시각은 견지한 정도로 평가했다.

또 최근 델타 변이 확산에도 질병에 대한 우려는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하면서 고용지표 관련 가을 정도에는 개선이 강화될 수 있다는 의견 또한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경기 과열로 인해 선제적인 MBS 매입축소와 관련해 큰 틀은 국채매입 축소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밝혀 현재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급격하게 선회할 가능성은 낮춘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는 시장금리에 일부 부담요인이 될 수 있지만 질서있고 계획적인 완화기조의 철수라면 금리상승 압력 지속성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채10년 1.2%대는 금리하단 테스트 구간 정도로 본다"며 "9월 FOMC 전후로 1% 중반 정도까지 오를 수 있으나 3월 기록한 고점은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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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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