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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가격 상승 출발 뒤 오름폭 키워...우호적 수급도 감안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7-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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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23일 소폭 강세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미국채 금리가 이틀간 속등 뒤 반락한 가운데 국내 시장도 약간 강하게 시작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3틱 오른 110.29, 10년선물은 7틱 상승한 127.87로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간밤 미국채 시장은 장기물 위주로 좀더 강해지면서 커브가 플래트닝됐다. 예상과 달리 늘어난 주간 실업건수가 금리 하락을 견인했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1.18bp 하락한 1.2783%, 국채30년물 금리는 2.06bp 내린 1.9172%를 기록했다.

ECB는 더 오랫동안 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ECB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9시19분 현재 국고3년물 21-4호 수익률은 민평대비 0.7bp 하락한 1.383%, 국고10년물 21-5호는 1.6bp 떨어진 1.984%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장 금리 하락 등으로 시장이 강세로 출발했다"면서 "분위기는 강세를 다시 트라이해 보고 싶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중개인은 "장이 슬금슬금 강해지려는 모습"이라며 "아무래도 다음주 입찰이 없다는 점을 노리는 것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ECB도 완화적 스탠스를 강조하고 국내 코로나도 전국으로 번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음주 수급 상황마저 우호적이니 스프레드 축소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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