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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 외환부문 대체로 양호한 흐름 지속...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출 축소, 채권자금 순유입 확대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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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한국은행은 14일 국내 외환부문이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의 경우 주식자금 순유출 규모는 축소됐지만 채권자금 순유입 규모가 상당폭 확대돼어 전체로는 큰 폭 순유입됐다.

단기 외화차입 가산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CDS 프리미엄은 하락했다.
6월 국내 외환부문 대체로 양호한 흐름 지속...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출 축소, 채권자금 순유입 확대

6월 이후 원/달러 환율은 hawkish한 6월 FOMC 회의결과, 국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여 연중 최고치(7.9일 1,149.1원/달러)를 경신했다.

원/엔 환율 및 원/위안 환율은 상승했다.

6월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률은 전월에 비해 축소됐다.
6월 국내 외환부문 대체로 양호한 흐름 지속...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출 축소, 채권자금 순유입 확대

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는 내외금리차 확대(+10bp), 역외투자자의 NDF 매입 및 외국인의 금리차익거래 관련 외화자금공급 등으로 상승했다.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 금리 상승(+15bp), 국내기업(외화조달 환전) 및 외국인(금리차익거래)의 외화자금공급 등으로 올랐다.
6월 국내 외환부문 대체로 양호한 흐름 지속...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출 축소, 채권자금 순유입 확대

6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됐다.

주식자금은 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및 장기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유출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채권자금은 공공자금 및 민간자금 모두 순유입 규모가 상당폭 확대됐다.
6월 국내 외환부문 대체로 양호한 흐름 지속...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출 축소, 채권자금 순유입 확대

6월중 국내은행의 중장기 차입 가산금리가 차입기간 장기화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단기 차입 가산금리는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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