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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국장 반영 약세 출발...금통위 경계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7-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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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3일 미국시장을 반영하며 대체로 약세 출발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이 보합인 110.30, 10년 선물이 6틱 내린 126.62로 시작했다.

간밤 미국채 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이 소비자 물가지표를 앞둔 경계심으로 0.58bp 상승한 1.363%를 나타냈다.

오전 9시 9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틱 내린 110.27, 10년 국채선물은 8틱 하락한 126.6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679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581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1-4(24년6월)은 0.3bp 오른 1.390%, 10년 지표인 국고21-5(31년6월)은 0.9bp 상승한 2.031%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금통위 경계감 및 재정우려와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 등을 반영하며 기간 조정 흐름이 예상된다"면서 "3년물은 보합권, 10년 선물은 약세권에서 등락하며 소폭 스티프팅 장세가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10년물이 2% 아래로 내려갈 때마다 금리 상승이 나타난 적이 많아 이번에도 2% 선으로 접근할수록 이익 실현 욕구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4단계 거리두기에 따른 소상공인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이 어떻게 수정되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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