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입찰 전후로 장기물 위주 견조한 강세...외인 10선 대량매수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7-12 14:11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2일 오후 들어 장기물 위주의 강세가 나타나며 커브가 평탄해지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입찰을 전후해 외국인이 10년 선물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강세를 주도했다.

전주말 입찰 헤지 물량으로 약세를 보인데 대한 반작용의 성격이 큰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현물시장에서 3년물은 보합권을 중심으로 변동성을 줄인채 방향성 없이 움직이고 있다.

오후 2시 7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10.37, 10년 국채선물은 23틱 상승한 126.7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7,763계약과 10년 국채선물 8,419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1-4(24년6월)은 0.1bp 오른 1.371%, 10년 지표인 국고21-5(31년6월)은 1.4bp 하락한 2.021%에 매매됐다.

이날 기재부에서 실시한 10년물 입찰에서 7.783조가 응찰해 2.9조원이 2.020%에 낙찰됐다.

한국은행에서 실시한 통안채 1년물 입찰에선 1.31조원이 응찰해 0.86조원이 0.880%에 낙찰됐다.

통안채 91일물 입찰에선 1.06조원이 응찰해 0.95조원이 0.590%에 낙찰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10년물 강세는 지난주 입찰전 헤지성 매도 물량으로 선반영된데 대한 되돌림의 성격이 큰 것 같다"면서 "입찰 후 자연스럽게 강세로 회복하면서 대략 마무리 된 느낌이고 다시 금통위전까지 변동성 장을 대비하는 흐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채가 지난 주말에 강세를 반납하긴 했어도 다시 강세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을 반영하면서 외국인이 매수에 들어오는 움직임"이라면서도 "다만 델타 펜데믹과 락다운 영향을 고려한다고 해도 굳이 추격매수를 하기엔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글로벌 금리가 소폭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목요일 옵션을 노리는 수요로 10년물 입찰에서 강하게 낙찰된 듯 하다"면서 "30-10년 스프레드가 5bp대로 축소됨에 따라 스티프닝 베팅도 나오면서 10년물로 매수가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인원 '영업 일부정지' 제재 효력정지…집행정지 신청 인용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내린 영업 일부정지 처분 관련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0부(정은영 부장판사)는 코인원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낸 3개월 영업 일부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했다. 제재는 본안 판결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코인원 “재판부 결정 존중”FIU는 지난 4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을 이유로 코인원에 영업 일부정지 3개월과 총 52억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검사 과정에서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고객확인의무(KYC), 거래제한 의무 위반 등 특금법 위반사항 약 9만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영 2 한국투자증권, 코인원 '3대 주주'로…금융사 거래소 지분투자 확산 한국투자증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20% 인수를 통해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삼성증권,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등에 이은 제도권 금융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동맹이다. 정부의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 분리)' 완화 분위기 속에 지분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전통금융 서비스-블록체인 기술 접목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29일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코인원(대표 차명훈)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인원 최대 주주인 차명훈 대표와 2대 주주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 및 신규 발행 주식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인수하는 방식이 3 “두나무 업비트 시너지 기대감”…하나銀·한화證 이어 삼성 3사 동맹 참전 전통금융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의 동맹을 확대하며 시너지를 공략중이다.최근 삼성증권·삼성SDS·삼성카드를 비롯해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등이 잇따라 두나무 지분 확보를 결의하면서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을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금가분리 완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전통금융권과 디지털자산 시장의 융합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전통금융권과의 결합, 업비트도 사업 확장 기회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 등 전통 금융사의 두나무 지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STO(토큰증권),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등 디지털자산 사업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